난임여성과 불임여성에 대한 침과 한약의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대전 난임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익히 아시듯이 여성의 가임능력은 35세를 기점으로 매우 저하됩니다.
최근 미국생식의학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43세가 되면 임신 성공률이 37세의 여성보다 보다 10배나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요.
시험관시술을 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결과인데 이는 자연임신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구요, 기사를 읽으며 만혼과 노산이 대세인 현실에서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 심란해지는 이야기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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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7만7000명이었던 난임 진단자는

2013년 20만1000명으로 5년 새 2만4000명(14%)이나 증가했다는 통계가 아니더라도
실제 만혼으로 인한 난임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전망인데요,
이게 개인의 선택과 결정으로만 드러나는 문제는 아니구요,
갈수록 먹고 사는 문제가 만만치 않아지는 사회적인 현상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흐름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목

여성의 연령은 난임 불임의 인자중 하나입니다.


위 논문은 그리 멀지않는 이웃나라 홍콩에서 나온 연구입니다.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홍콩은 최근 20년 사이 여성과 남성의 결혼 연령이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약 3세 정도 높아졌으며
따라서 임신의 연령이 높아지게 되었다는군요.

본 연구는 홍콩의 현대중의학 클리닉을 방문한 불임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고
​총21명의 여성이 조사대상이였으며 이중 8명은 침치료만, 13명은 침치료와 한약치료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총 2년간 조사한 결과 총 14명이 임신에 성공하였으며 이중 11명은 자연임신,
2명은 시험과아기시술, 1명은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하여 66.7%의 성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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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치료에 사용된 혈위입니다.
​혈위의 선정은 중의학 이론에 따라 임상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되었고,
이 연구에서는 침치료를 주 치료로 한약치료를 보조적인 치료로 설정하였습니다.


혈위


고찰에서는 침치료가 불임여성의 보조생식술에 도음이 되는 치료이며
시험관 시술의 성공률을 크게 높인 연구를 예로 들었습니다.
또한 임상 및 실험적 연구에서 침치료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불임치료이며
오랜 기간 동안 임상에서 사용되어
그 안전성은 유럽과 미국에서도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중의학의 이론에 입각한 변증을 통해 처방된 한약은 침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고 소개하였구요.

 

고찰

 

임상례가 적고 대조군이 없는 점이 한계점이지만,
불임치료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를 클리닉 단위에서 발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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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희 원에서도 최근 5년 35세 이상 난임 불임 여성 225명을 조사 통계를 낸 결과
임신까지 걸리는 평균치료 기간은 6개월, 평균 치료횟수는 38회로 나타났었는데요,
한의학적인 복약과 치료가 단시간에 효과를 드러내지 못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분명 바라는 임신성공에 도움이 되는 분명한 힘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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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대이상의 단기간에 좋은 결과로 흡족해하는 그린미즈들도 있고
더 오랜시간 치료하고 준비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그린미즈들도 있습니다.)

 

저희가 안타까운 부분은….

가장 큰 장벽이 나이가 주는 부담때문에
혹은 비용적인 문제와 단시간에 드러나지 못하는 치료효과로
많은 여성들이 조바심을 내고 배란유도제의 도움을 받거나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조생식요법을 결정한다는 한계가 있고,
한의학적 치료를 양방 산부인과 의사들의 잘못된 지식에 의존해 중단하는 문제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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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아쉬운 것은 저출산과 난임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조적,사회적 배려를 하지않고
여성 혹은 가정 개인의 문제로 책임을 전가하는 분위기와 제도도
임신을 돕는 한의학 치료의 선택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양승조 의원에 의해 난임사업에 한방치료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은
이런 흐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제도를 보완하는데 참고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하며…
저희 입장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언급되었다는 면애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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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것은 생식능력이 저하되기 전에 가정을 이루고 임신과 출산을 치뤄내는 것이지만,
생명을 낳아 기른다는 것이 단순히 생물학적으로만 접근할 문제는 아니기에 공허한 이론이 되는 것이지요.
어쩌면 아가를 얻기 위해 한의학의 도움을 받고 보조생식요법의 힘을 빌리는 것조차
고려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 상황 속에서
우리는 보다 나은 환경과 보다 건강한 사회로 세상을 가꾸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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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개 한의원에서 왈가왈부 할 수 없는 문제이나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실제 임신을 위해 양한방 모두의 도움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테두리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아가를 원하는 많은 난임 불임 부부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By |2015년 4월 14일| 한의학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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