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골반염은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대전 골반염 유앤그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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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적 생식기 질환 중에 흔하지만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대표적인 질환이 골반염입니다.

골반염은 양방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첫번째 질환으로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질병입니다.

골반염의 증상은 하복부의 통증, 골반통, 발열, 자궁경부나 난소와 난관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골반염은 흔히 아랫배나 골반 부근의 통증과 발열, 질분비물 증가(냉대하) 등이 나타나지만,
생리양 증가와 더불어 생리통의 악화와 배뇨시 불편감,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더하여 음부가려움증이 심하게 느끼기는 경우도 있지요.
통증의 정도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강하게 느끼는 사람과 전혀 자각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

발열, 백혈구 증가 등을 동반하는 급성기엔 항생제가 효과적이지만,
만성적인 골반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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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의 경우 1년씩 투약해도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화되어
입원해서 집중 치료를 받게되는 경우도 있고,
만성골반염증의 가장 심한 경우는 난관난소 농양으로, 이것은 골반염으로 시작해 고름이 찬 것으로
난관, 난소, 장 등이 염증으로 엉겨 붙어 유착이 형성되기도 하며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만성 골반통에 대해 한방치료의 효과를 보여준 논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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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puncture in Medicine’라는 저널에 2011년에 소개된 논문입니다.
33명의 만성 골반염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침치료를 시행한 결과 30명(99.6%)의 환자가
침치료가 만성골반통 환자의 통증에 효과적이였으며,
치료를 받은 33명 중 불임이던 7명의 환자는 6개월 안에 임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만성골반염으로 발생하는 만성골반통 등의 증상도 고통스럽지만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이 되지 않아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 종종 나팔관 폐쇄 및 복막,
골반 내 장기 유착 등의 구조 변형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골반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생긴 것이기에
아무리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골반염이라 할지라도
불임의 위험과 만성 골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반드시 치료를 받아야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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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논문은 만성골반염에 침과 뜸, 용담사간탕이라는 한약을 이용해 치료한 논문입니다.
16명의 환자를 치료한 결과 89%가 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두편의 연구 모두 33명, 16명의 비교적 소규모 연구라 아쉽지만
양방에서 비교적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한
만성골반염과 그로인한 만성골반통에 대해 비교적 높은 효과를 나타내어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골반염은 완벽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자주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급성 골반염의 치료는 항생제나 소염제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다수인데요,
만성 골반염의 경우 단순히 세균만 죽이는 치료방식으로 완치가 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골반염이 다 나았다고 하는데도 계속 아랫배의 통증을 느끼거나
불쾌한 여러증상들이 남아 있을 때에는 골반강내 남아 있는 골반염의 후유증으로 보고,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을 증진시켜 줌으로
세균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이 강한 환경을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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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 관점에서 골반염의 원인은
입방과다(성행위 과다), 칠정상(스트레스, 홧병), 노권상(만성적인 과로나 피로)가 대표적입니다.
만성적인 골반염의 경우에는 장기허손, 즉 인체의 면역력 저하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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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그린한의원에서는 골반염을 이렇게 치료합니다.

1) 습열로 인한 골반염

아랫배와 골반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면서 냄새가 심하고 누런 빛깔의 냉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외음부가 가렵거나 소변이 탁하고 잔뇨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지요.
이 때는 용담사간탕, 은화사간탕 등 소염 작용이 있는 한약을 처방하고
좌훈과 약침,침시술 등으로 치료를 돕습니다.
또, 한약재로 만든 좌욕액으로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어혈로 인한 골반염

생리통이 유난히 심하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정부위에 생기는데,
어혈정리를 우선시 하고 왕뜸과 어혈침을 시술하여 복부의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물론 좌훈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3) 기허부족으로 인한 골반염

골반통이 은은하게 오는 경우가 많고, 몸 상태에 따라 변화가 많습니다.
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나,
몸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면 현격히 줄어들지요.
이는 몸의 기혈상태가 약해져 있어 전체적인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한약을 통해 기혈을 보강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고,
여기에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돕는 좌훈이나 뜸치료, 침치료,
기타 온열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골반통은 골반내 장기, 특히 자궁과 난소 쪽의 문제로 인해 2차적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골반염, 한의학으로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주는 질병인만큼
골반염이 지속된다 판단되면 조속한 근본치료로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건강하게 하여 증상의 소실이 아니라 재발을 예방하는데 목표를 둬야 합니다.

게다가 염증으로 인한 나팔관의 유착이나 폐색을 치료하지 않고 둘 경우
임신이 힘들어지거나 자궁외임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잦은 골반염의 발병은 소홀히 넘길 질환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만성으로 진행되는 질염치료를 비롯한 성관계시 콘돔 사용 등
지극히 사적인 부분에 대한 관리도 소홀히 하시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건의드리겠습니다.

By |2015년 3월 27일| 기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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