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시술을 통한 임신 – 준비부터 유지까지 보다 면밀한 건강관리에 힘쓰실 필요가 있습니다. [대전 난임유앤그린한의원]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보조생식술인 시험관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기는 무려 5백만여명에 이르고,  
매년 200,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시험관시술로 태어고 있다는 사실. 놀라우시죠?
멀지않은 과거만해도 안타까운 숙명이나 천형처럼 여겨지던 난임은
보조생식술의 고안과 발전으로 이처럼 상당부분 극복가능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만혼과 고령임신이 꾸준히 늘어나는 오늘날,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신의 수요 및 비중도 발맞춰 증가하고,
난임의 다양한 원인별로 적합한 보조생식술 기법들이 정립되어 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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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이 자연스러운 부부관계로 성취되기 어려운 임신의 문턱을 넘는 대체불가능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고,
난임 부부들의 관심의 초점도 임신의 성공과 만기유지에 집중되기 마련이지만
오늘 저희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양대 사건 사이를 채우는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인 시험관시술임신에 성공한 시점부터 원만한 분만을 이루는 시간 사이에는 
모체와 태아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다양한 문제들,
자연임신의 과정에 비해 좀더 많은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구체적인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http://blog.naver.com/greenmiz/22057442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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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시술을 통해 임신을 한 여성들에서 임신성 질환 및 주산기 질환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은 
기존의 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졌고, 주된 원인은 다태임신에 따른 부담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배아이식수를 엄격히 규제하는 이유도 이러한 배경이 주된 근거가 되었지요.


하지만, 시험관시술을 통한 단일 배아임신에서도 각종 임신성, 주산기 질환의 유병률 증가가 임상에서 꾸준히 관찰되며
드러나지 않은 원인 및 위험인자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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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함께 읽을 자료는 보조생식술인 시험관시술을 통한 단일배아임신 과정에서 
임신관련 합병증 및 다양한 주산기 질환에 따른 부정적 예후의 위험율을 자연임신과의 상대적 비교로 검증한 
기존 코호트 연구들을 메타분석하고, 
세부 그룹분석과 민감도 조사를 통해 교란변수를 확인하고 연구결과간 이질성 수준을 평가한 논문으로서 
2016년 1월 <생식과 난임>지에 발표된 것입니다.


시험관시술을 통한 임신의 부정적 예후를 다룬 기존의 메타분석들은 
대체로 자연임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율을 보고하고 있습니다만,
모체의 합병증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거나, 각종 편향에 노출된 데이터를 활용한 케이스-대조군 연구들이 
분석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결과의 신뢰성에 한계를 가집니다.


연구별로 상이한 산과적 중재방식, 진단기준, 추시기간, 인종/민족간 차이, 산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산모의 교육수준, 식습관이나 생활양식 등 
​수많은 직/간접적 영향인자들 역시 메타분석 결과의 
유의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임신 예후를 보이는 과배란 유도와 인공수정을 자연임신에 포함시킬 경우 
결과의 신뢰성은 또한번 낮아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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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 메타분석에 포함되지 못했던 최신 대단위 코호트연구들을 다수 포함시켜 (총 50편)
1993년부터 2014년사이에 이루어진 총 161,370건의 보조생식술과 2,280,241건의 단태 자연임신을 분석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 통계적 유의성의 신뢰도를 개선하고 연구결과간의 비균질성 수준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기존에 상관성 분석이 불가능했던 임신관련합병증의 드문 예들까지 위험율 분석이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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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시술을 통한 단일배아 임신에 성공한 산모집단 (앞으로  편의상 줄여서 보조생식술 집단으로 씁니다)의 
임신합병증 유병률을 자연임신집단의 경과와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위험률 증가가 의미있게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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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 집단은 자연임신 집단에 비해 각종 임신합병증의 발병위험율 -  
임신성 고혈합(1.30배), 임신당뇨(1.31배), 전치태반(3.71배), 태반조기박리(1.87배), 조기양막파열(1.31배), 
산전출혈(2.40배), 산후출혈(1.29배), 양수과다(1.74배), 양수과소(2.14배), 제왕절개(1.58배)이 
의미있게 증가되었습니다.  
다만, 임신유도 고혈압(79%), 전치태반(81%), 산후출혈(65%), 제왕절개(92%)의 경우 
논문결과 간에 상당한 이질성이 발견되었습니다.



보조생식술 집단의 출산 예후 역시 자연임신 집단에 비해 부정적인 결과들이 동반될 위험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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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집단은 자연임신집단에 비해 재태주수 37주 이전 조산(1.71배), 32주 이전 조산(2.12배), 
저출생체중아(1.61배), 초저출생체중아(2.12배), 부당경량아(1.35배), 출산전후 신생아 사망률(1.64배), 
선천적 기형(1.37배), 자궁내 성장제한(1.11배) 등의 발생위험이 의미있게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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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 시험관시술을 통한 임신이 갖는 부정적인 예후에 관여하는 기전들은 
어디까지나 추정과 가설에 머무르는 상태입니다.
시험관시술 과정 -  과배란,  배양환경, 배양시간, 배아의 동결과 해동 과정, 
지연된 수정, 착상시 변화된 호르몬 환경 등이 
원만한 착상과 초기 임신 환경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점도 있는가하면 
자연임신에 성공한 난임 여성들의 임신 예후를 추적한 결과에서도
조산, 저체중아, 출산전후 사망율, 임신성 고혈합,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의 위험성이 여전히 높게 관찰되었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반론을 제시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단계의 문제, 즉, 보조생식술인 시험관시술이 불가피한 이유 - 
난임 요인이 임신과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충분한 전신 건강 관리와 착상에 우호적인 자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생략된 채
보조생식술의 실패가 거듭될 수록 모체 건강에도 여러모로 난조가 뒤따르고 
임신의 유지와 바람직한 예후에 관여하는 결정적 시기 - 착상부터 태반 완성에 이르는 초기 임신 과정에
유해요인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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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의 노력 끝에 시험관시술에 성공,
테스트기의 두줄을 확인하고서도 선뜻 기쁨을 드러내지 않는 부부들을 뵐 때가 있습니다.


'당분간은 티내지 않으려구요...온 식구가 너무 좋아해주셨는데 몇번 놓치고 나니 무섭기도하고...'
'또 잃어버릴까봐요. 저만 속상하고 말일인데 같이 힘들어하셔서 ... 아직 확신도 없는걸요'
' XX 주에 항상 유산이 되서요...그때까진 자신이 없어요' 


기다림의 시간이 오래였던 난임부부들일 수록
반복되는 좌절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감정을 최대한 줄여서 표현하고 
이처럼 말씀 하나 행동 하나도 한번더 조심스러워지시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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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상의 문제가 아기에게 조금이라도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지, 
임신 중에 이런 문제, 저런 문제로 아기가 힘들진 않을지
이번엔 정말 무탈하게 아기를 품에 안을수 있을지
하루에도 수백번 머리를 스치는 이런 걱정 저런 걱정을 안고 진료실을 찾는 부부들께
저희 역시 섣부른 희망과 긍정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똑떨어지는 산술적 확률로 안심을 드릴 수 없는 의료인의 고충을 
일기예보 정확성의 한계에 빗대었던 지난 논문 서두의 비유처럼
난임 진료에서 희망과 긍정은 언제나 필요하지만 쉽게 요구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http://blog.naver.com/greenmiz/2205840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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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직시하고 극복가능한 문제들에 대해 대비하는 노력.
남들보다 조금은 험하고 어렵지만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과정.
간절한 마음에 길을 서두르기보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희망의 가능성을 높이는 시간들을, 
유앤그린한의원이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채워나가는 것을 약속드릴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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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6년 1월 29일| 나눔정보 , 임신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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