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탕에 대하여

착상탕이란?

저희 한의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한약 중 착상탕이라고 불리는 약이 있습니다.
착상탕은 자연임신이나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모두에 효과적으로 수정란이 자리잡는 자궁내막에 작은 혈관들의 발달을 돕고 혈액유입양을 늘리도록 도와 성공적인 임신을  소망하는 분들이 희망을 품고 복용하는 한약입니다.
실제 17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그린미즈들이 착상탕의 도움으로 그린베이비들을 품에 안으셨습니다.

착상탕 복용법

착상탕이 임신을 돕고 일정부분 임신초기 유산을 예방하는 힘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분들께 동일한 처방으로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의 나이는 물론 전신건강과 자궁 상태, 개인적인 환경, 성정과 스트레스의 정도, 자연임신 가능성이나 보조생식에 따른 지지요법이냐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착상탕을 구성하는 약재의 종류와 양이 달라지고 복용횟수도 달라집니다.

아울러, 착상탕이 임신을 ‘만들어 주는’ 처방은 아님을 당부 드립니다. 착상탕이 제 역할을 발휘하기 위한 필수 전제가 있습니다.

여성 스스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일상습관을 갖고, 평온하고 안정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우선입니다.
치료는 의사와 환자가 함께 이뤄내는 과정이지 일방향 흐름이 아니라는 점을 저희는 현장의 시간이 쌓일수록 절감합니다.

가슴벅찬 행복과 희망의 소식이 여러분께 찾아오는 날까지 유앤그린은 늘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임신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돕는 한약의 작용

  • 자궁으로의 혈류 개선
  • 생식 관련 호르몬 분비양상 개선
  • 자궁내막 수용력 증진
  • 태반 발달과 태아 성장 기여

자궁으로의 혈류 개선

원인불명의 난임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한 결과, 자궁 동맥의 혈류저항이 현저히 개선되며 혈류 속도가 의미있게 증가되었습니다. 배란 후기 내막 두께 또한 이러한 결과에 상응하여 양호한 향상을 보였습니다.
참고논문
참고논문
Wing et al. Measuring The Effectiveness Of Chinese Herbal Medicine in Improving Female Fertility. Journal of Chinese Medicine .Number 80 .February 2006. 22.

닫기

실제로 본원에서도 잦은 소파술에 따른 얇은 내막으로 2차성 난임을 겪던 여성이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내막 두께 향상을 이루고, 자연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2015년 한방부인과학회지에 증례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생식 관련 호르몬 분비양상 개선

배란장애로 인한 난임을 겪는 23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 검증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클로미펜 단독치료를 시행한 112명의 대조군과 한약 병용 실험군 118명에 대하여 치료에 따른 내분비 기능의 개선을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한 집단은 클로미펜 단독 투여군에 비해 황체형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의 상승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배란 결함을 의미하는 단상형 기초체온 추이의 쌍상형 개선 또한 상대적으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내막 수용력을 개선하는 한의학적 치료

장기 과배란요법에 노출된 쥐의 내막 두께가 현저히 감소한데 비해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한 집단은 착상기 내막의 양호한 발달이 확인되었고, 착상에 관여하는 주요 마커의 발현이 의미있게 증가되었습니다.
LIF는 내막주기 중 분비기 중반에 최대로 발현되는 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 착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GnRHa 장기요법을 진행한 집단의 착상기 자궁내막에서는 LIF의 감소가 뚜렷이 나타난데 비해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한 집단에서는LIF 단백의 발현이 향상되어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찰되었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유산방지한약(자신육태환)에 관한 연구는 자궁내막의 조기성숙(내막 불일치)을 개선하고, 착상마커의 일종인 HOXA10의 발현 증가를 확인하였습니다.
충실한 두께를 갖추고 기질의 활발한 유사분열을 보이며 풍부한 내분비샘을 갖춘 대조군(정상) 조직(a)에 비해 과배란유도그룹(b), (c)은 내막 두께가 얇고 내분비샘이 현저히 적었으며, 기질과 상피세포의 발달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불규칙한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c)의 경우 과배란 요법의 흔한 부작용인 내막의 조기성숙 – 불일치소견(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벗어난 상태)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약을 투여받은 과배란 유도 백서의 자궁내막 (d), (e) 은 두께가 향상되었고 내분비세포의 증대가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치료군 2집단 (e)의 조직학적 소견에서는 (c)에서 확인되던 내막불일치에 비해 현저히 동기화된(착상에 적합한 상태) 내막 샘과 기질의 성숙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난임에 활용되는 처방인 조잉방을 과배란유도에 따른 부작용과 반복착상장애를 겪는 백서 모델에 적용한 결과, 착상기 내막 표면에 발현되어 배아의 수용을 돕는 돌기양 구조인 피노포드의 풍부한 발달을 돕고, 내막의 불일치를 개선하여 임상적 임신율 증가를 현저히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배란 유도군 백서의 착상기 자궁내막©에서는 중간크기의, 대체로 편평하고 뭉개진 양상을 가진 피노포드의 퇴행성 변화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작게 흩어진 피노포드가 더욱 드물게 관찰됩니다(D)

과배란요법에 한약치료를 병행한 집단의 내막은 다양한 크기의 피노포드가 크게 돌출된 양상을 보이며 비교적 적절하게 발달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내막은 보다 다수의 돌출을 보이며 착상에 우호적인 환경을 형성합니다 (F)

반복착상장애 집단 역시 소수의 피노포드가 관찰되고(G), 시간이 경과하며 더욱 크기와 수가 감소된 양상을 보입니다. (H) 그에 비해 한약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피노포드 발달이 양호하게 나타났고 시간 경과에 따라 풍성하게 성장한 피노포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J)

정상적인 내막 수용력을 가진 대조군에 비해 과배란유도(B), 반복착상장애 모델(D)의 임신율이 현저히 감소된 데 비해 각각의 모델에 한약을 처치한 집단 (C), (E)는 임신율이 의미있게 개선되었습니다.

태반발달과 태아 성장 기여

미국과 대만 연구진이 작년말 저명한 국제학술지 에 발표한 본 연구는 절박유산을 치료하는 효과를 가진 한약 JLFC 01이 임신 초기 인간 융모막 조직의 염증성 환경 개선과 내막 혈관내피세포 발달에 기여하는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자연유산과 자궁내 태아성장지연 병태를 유도한 백서 모델에 대한 한약 투여는 초기유산 비율 및 태반조직의 염증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태아와 태반의 무게, 생아 사이즈를 양호하게 개선하였습니다.

EM(대조군)에 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배양액에 처리된 EMI, EMT는 염증성 단백질의 분포가 전반적으로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각각의 배양액 처치 전후로 한약을 투여한 집단(+JLFC)은 현저히 염증성단백질의 분포 레벨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약을 투여한 백서의 태반조직에서 태아 발달에 기여하는 주요 성장인자인 IGF-I, IGF-IR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본 연구는 임신 초기 한의학적 치료가 원활한 착상 환경 조성을 돕고 배아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여 태아의 발달 프로그래밍의 진행을 도움으로써 초기 임신을 유지하는 효과를 가짐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