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

습관성 유산이란?

자연유산이 3회 이상 연속해서 일어날 경우 습관성유산이라고 합니다. 엄격히 나누자면 습관성 유산 자체는 난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유산 이후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차성 난임에 해당됩니다.

가임기 여성의 0.5~3%가 반복되는 유산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논란은 있지만 2회 연속 자연유산 후의 유산 재발률은 35%이고, 3회 연속 자연유산 후의 유산 재발률은 47%로 유산이 거듭될수록 생존아 출생확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태아의 심박동이 확인된 후 유산하거나,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등에서는 2회 이상 연속유산을 하면 검사를 권고합니다.

1. 면역학적 요인 2. 내분비적 요인 3. 해부학적 요인 4. 유전적 요인 5. 감염요인(빈도 순)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원인불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양한 원인들을 열거했지만 각종 정밀검사에도 불구하고 반복적 좌절을 겪는 이유를 찾아내지 못한 습관성유산 부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 외에도 흡연, 과음, 카페인, 항우울제 및 환경호르몬이 미상의 과정을 통해 습관성 유산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산 후 조리의 필요성

유산은 제2삼분기 중반(재태 주수 24주차)까지 임신을 유지하지 못해 태아의 사망 및 배출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정의하며, 임상적으로 약 15~20%의 임신이 자연유산으로 종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12주 미만의 조기 유산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태아측 요인(염색체이상, 및 발생학적 결함 등)이며, 후기유산은 주로 모체 건강상의 문제(융모양막염, 자궁경관무력, 자궁기형)에 기인합니다. 이와같은 보편적인 역학외에도 모체의 연령, 자궁 건강상의 문제, 내분비실조 등이 유산의 잠재적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작용하며 그중에는 잦은 유산(자연, 인공포함) 과거력도 포함됩니다. 반복된 유산을 경험한 여성일수록 차후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관리와 준비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의 양방 치료

습관성 유산의 원인을 다양하게 나누어 설명 드렸지만, 원인불명이 절반이상을 차지할 만큼 모체와 태아의 병태생리에 관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습니다. 각 질환의 악화방지와 착상환경 개선을 기본 전제로 치료가 진행되며, 임신 기간 및 출산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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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의 주요원인과 서양의학적 치료
요인 주요질환 치료
면역학적 요인 항인지질항체증후군 아스피린, 헤파린, 면역글로불린, 스테로이드
해부학적 요인 경부무력증, 자궁내막 유착, 자궁기형 수술적 치료(도움)
염색체 이상 염색체의 역위, 전좌, 홀배수체 이상 착상전 진단(PGD) 후 IVF-ET
정자 또는 난자 기증
내분비 요인 고프로락틴혈증, 황체기부족, 당뇨병, 갑상선질환 수술 혹은 약물치료
원인불명(50%)

습관성 유산의 한방 치료

습관성 유산을 만드는 원인 또는 기저질환을 찾고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에 따라 치료방식은 물론 경과와 예후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습관성 유산을 치료하는 관점은 난임을 다루는 한방치료와 많은 공통분모를 가집니다.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개인의 체질을 고려하고 병증의 허실을 참작하여 한약과 침구 치료혈을 처방합니다. 반복되는 유산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손상된 내막상태를 개선하고, 자궁 및 골반강 내 혈류 순환을 개선하며 전신건강을 증진하여 정자와 난자의 질을 높이는 한방치료의 효과는 이미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물론, 수술적 치료나 양약 복용이 필수적인 경우와 보조생식술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신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출산을 열망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한의학은 놓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산과학의 오랜 경험에 비추어 임신초기의 태기불고를 철저히 관리하고, 임신 중반의 합병증을 세심히 치료하며 난산을 예방하는 시기별 치법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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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
한방치료 목적 : 임신유지를 방해하는 기능적 이상을 치료하고 최적의 건강상태에서 계획적인 임신
해부학적 요인 면역학적요인/내분비적요인/원인불명 염색체 이상
수술적 치료-> 한방치료로 임신과 관련된 다른 기능 을 보강함으로써 찰상률을 높이고 임신을 유지시키는데 도움 한의학 치료가 효과적 한방치료로 임신과 관련된 다른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임신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

근거논문

습관성 유산에 대한 한약사용의
과학적인 이론근거 제시

SCI급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REPRODUCTIVE IMMUNOLOGY’ 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시령탕, 당귀작약산이 태반세포의 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백혈구 생성촉진 단백질)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습관성 유산에 대한 한약사용의 과학적인 이론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5.7
  • Ovulatory

    10.5
  • 13.7
시령탕

  • 5.9
  • Ovulatory

    11.8
  • 14.5
당귀작약산
참고논문
참고논문
1. American Fertility Society. Guideline for Practice : Recurrent Pregnancy loss. 1994.
2. Zhang JF, Gui SQ. Effect of Chinese herbal treatment on the efficiency of blocking CD antigen and on prolactin and progesterone in women with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Zhongguo Zhong Xi Yi Jie He Za Zhi 2004;24(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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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천하세요!
습관성 유산에 좋은 습관들
체크하세요.

  • 자궁과 난소질환이 있다면 미루지 않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 과로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줍니다.
  • 적절한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 비만하거나 과도하게 체중이 적으면 건강한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양질의 식사는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 술과 담배는 부부가 모두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 건강보조식품은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해줍니다.
  •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시되 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복부 찜질이나 좌훈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