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곧 캄보디아로 출발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는 오늘 여섯시 사십분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로 떠납니다.
의료봉사를 하며 올 2013년을 위한 정신과 마음의 충전을 겸해 스스로를 정직하게 들여다 보고 정리하는 여유를 가지는 시간입니다.
캄보디아의 의료수준은 우리나라의 5~60년대 정도로 매우 열악한 편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많은 의료봉사팀이 의료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돌아가며 현지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국가중의 한 곳이지요.
한의학 부분에서는 얼마전 강동경희한방병원 주관으로 경희대 한의대생들이 다녀온 것으로 압니다.
현지인들의 호응도와 한의학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내과, 치과 , 이비인후과 선생님들과 팀을 이루어 4박 6일의 일정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을 잘 모르는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한의학을 알리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며 적당한 설레임과 흡족하게 계획대로 일을 끝내고 올 수 있을지 염려도 하고 있습니다.

권매니저가 사진을 찍어오라고 부탁을 하지만 일단 그러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해외로 떠나는 첫 의료봉사이고 많은 부족함이 있을 것이 적잖게 염려되고 지속될 다음 번을 위한 준비작업 정도로 4박6일을 채울 것이기에 덤덤히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는데 의미를 부여코자 합니다.

제가 다음주 화요일까지 비우는 그린한의원은 김남형원장의 성실한 진료로 여러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게 될 것입니다.

돌아와서 다시 뵙겠습니다.
그동안 평소처럼 열심히 치료받으시고 마음의 강건함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By |2013년 2월 22일| 유&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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