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1편 : 전립선염이 남성 난임의 원인이 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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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전립선 검사를 받는 내용이 방영되어,
전립선이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립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겠죠.

오늘은 그중 50세 이하 남성의 비뇨생식계통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전립선염’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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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남성들이 흔히 호소하는 질환이죠. 연구에 따르면
100명의 남성 중 8.2명의 남성이 전립선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특히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은 증상이 있는 전립선염으로 내원하는
외래환자의 90%나 된다고 할 만큼, 남성들이 가장 빈번히 호소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이라는 이름 때문에 세균에 의한 전립선의 감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은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 아닙니다.
전립선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골반근육과 회음부의 과도한 활동성, 방광의 불안정,
평활근으로 이루어진 방광경부 및 괄약근과 방광의 부조화 등의 결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 진단과 치료의 주요는 환자의 증상에 의존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남성들이 자신의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간과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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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비중이 큰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은
아직 의학적으로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이
남성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활발히 제시되고 있습니다.

아래 보여드리는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의 방법을 사용하여 27개의 연구를 분석하고,
결론적으로 만성전립선염이 정자의 파라미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밝힌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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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부분은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과 만성골반통이 정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 영향이 만성세균성전립선염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과 만성골반통이 남성 난임 요인의 가능성으로 가볍게 생각되어지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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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과 만성골반통’은 정액 중 정자의 농도, 정자의 진행성, 정자의 형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만성전립선염은(비세균성) ‘은 특히 정자의 성장을 조절하고,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정액의 아연농도감소‘와 정자의 생존에 악영향을 끼치는 ’ASA의 생성’ 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관찰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정확한 기전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전립선액이 정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정자의 운동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전립선의 병변이 정자의 질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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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자면,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과 만성골반통’ 은 특징적인 징후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배뇨시 통증과 불편감, 골반 및 허리부위 불편감 등‘
환자가 스스로 자각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과 만성골반통‘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경우!!!

미루거나 주저하지 않고 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진단과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사항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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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린칼럼에서는 이어서
‘한의학 침치료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룬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과 만성골반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참고문헌
1.Jon Rees, Mark Abrahams et al.:Diagnosis and treatment of chronic bacterial prostatitis and 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 a consensus guideline : BJU Int 2015; 116: 509–525
2.R. A. Condorelli et al : Chronic prostatitis and its detrimental impact on sperm paramet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J Endocrinol Invest (2017) 40:1209–1218

By |2018년 3월 16일| 한의학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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