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진단명과 크기에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몸과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나가요.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5명 중 1명, 35세 이상 여성의 2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의 증상

  • 부정출혈, 만성 골반통, 월경과다, 생리통
  • 빈뇨, 변비 등 주변 장기 압박에 따른 불편감
  • 난임을 비롯한 임신 관련 문제
  • 자궁근종을 겪는 여성의 절반 가량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우연히 질환을 알게 되어 병원을 찾게
    됩니다.

1. 출혈-근종은 왜 ‘비정상 자궁 출혈’을 일으킬까요?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의 35-50%는 비정상 자궁출혈과 빈혈을 호소합니다.

  • 근종으로 인해 혈관구조의 국소적인 비조절과 증가된 혈액공급
  • 외측 자궁내막의 위축과 자궁근종 주위 자궁내막선의 확장과 팽창
  • 난소 호르몬 과다분비에 의한 자궁내막 증식
  • 점막하 자궁 근종의 내막 궤양

2. 통증 (골반통, 하지통, 성교통)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통과 골반통은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 생리통 및,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하복부와 골반부위의 불편감 유발
  • 인접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허리 둔부 하지의 통증과 하지부종과 하지의 냉감을 유발
  • 비뇨기, 소화기 등을 압박하여 빈뇨와 변비를 동반
  • 자궁근종 조직의 부분적인 괴사나 염증성 변화에 의해 주위 장기와의 유착 혹은 염전에 의한 경우,
    갑작스러운 동통을 유발

3. 자궁근종과 임신

자궁 근종은 자궁환경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 임신을 방해합니다.

근종이 자궁내강을
변형시키거나 배아의 이동을
물리적으로 방해

자궁수축 패턴의 변화와
만성염증 상태 조장

착상과 배아 발달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분비 변화

착상 환경을 이루는
자궁내막근층 연접부의 변형

통증과 출혈을
호소하는 미혼 여성
통증과 출혈 조절 및 자궁근종 병변 축소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은 출혈과다와 통증입니다.
한의학치료는 통증의 완화는 물론 월경량의 정상화, 빈혈 및 생리전후증후군의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증상 관리와 수술 없는 보존적 치료
  • 별도의 증상이 없는 경우
    근종의 추가 발생과 증대 예방을 위한 관리
임신을 계획하였거나
임신 중인 경우
월경주기에 따른 자궁근종 치료 및 임신준비와 유산방지를 위한 치료 병행

정상월경의 회복은 자궁환경의 개선을 의미합니다. 치료는 배란과 임신유지를 위한 준비를 함께 진행
하여 성공적 임신과 출산을 돕습니다.

  • 임신 전
    착상력을 높여 임신준비 건강한 임신유지 관리
  • 임신 중
    건강한 태아 관리와 임신중 합병증 관리
수술을
고려하고 있거나
수술 후 관리를
원하는 경우
수술 후 후유증 최소화 및 자궁근종 재발 방지

자궁근종 절제술, 하이푸 시술은 이후 재발방지까지 치료 범주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자궁근종으로 부득이하게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자궁적출술 후 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수술 전
    –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한 관리
    – 어혈제거 및 수술 후 후유증 관리, 재발방지를 위한 체질개선

한약재인 ‘계혈등’은 자궁근종의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한약재인 ‘계혈등‘의 성분이 자궁근종의 세포 자연사를 유도하고 세포증식을 억제하는데 매우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자궁근종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

한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하여, 한약을 복용한 여성들은, 근종 제거수술을 받는 비율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한 한의학적 치료를 지속한 경우 월경량 과다, 철결핍성 빈혈, 월경통, 불임 등의 유병률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자궁근종 Q&A

아코디언 형태 리스트
Q 무증상성 근종이 있다는데 어떤 치료를 해야하나요? 펼치기/접기
A

대부분의 근종은 무증상성이지만, 여성들은 근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당장 제거 해야한다는 심리적인 공포감과 좌절감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의학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제한적 크기의 무증상성 근종에 대한 수술 혹은 시술 등의 적극적인 개입을 권유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무증상성 근종의 근본적인 치료 원칙은 근종의 추가 발생과 증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인 ‘자궁 내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Q 수술이라도 하면, 간절히 바라는 임신이 가능할까요? 펼치기/접기
A

근종의 수술적 절제가 여성의 생식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는 매우 많지만 근종은 특성과 위치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입니다.

  1. 장막하 근종은 난임을 유발하는 인과관계가 확인이 드물어, 오직 생식능력 향상을 위한 수술적 치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2. 반면, 점막하 근종은 임신율 저하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며, 수술적 절제를 통해 수태력과 생아출산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근층내 근종에 대한 수술치료의 필요성은 학술적 근거와 임상견해 모두 근거가 약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수술에 따른 장단기 합병증을 고려할 때 보다 충분한 근거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수술을 결정하기에 앞서 근종절제술이 생식건강과 임신에 끼치는 영향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임신을 희망하여, 자궁근종 수술을 선택하시는 경우, ‘수술 이전과 이후 건강관리까지’가 치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Q 자궁근종의 수술적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펼치기/접기
A

수술 뒤에도 근종의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일본의 오사카에 소재한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복강경적 자궁근종 절제술을 받은 250명의 환자를 상대로 수술 후 6개월부터 5년까지, 6개월 주기로 재발 여부를 확인한 결과, 누적된 재발비율을 보면 1,3,5년 각각 15.3%, 43.8%, 그리고 62.1%로 5년 이내 재발률이 무려 60%가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종은 생식에 비우호적인 자궁내 환경을 반영하는 병리현상의 하나이며 수술로 근종이 제거된 후에도 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인 ‘자궁내 환경’이 개선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궁 내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Q 근종과 갱년기: 갱년기 근종 치료받지 않고 방치해도 될까요? 펼치기/접기
A

갱년기는 여성의 어느 시기보다, 더욱 세심하게 몸을 살피고 돌보는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1. 자궁근종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에 따라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갱년기는 몸의 여러 변화가 나타나는 복잡한 상황인 만큼, 근종의 크기 변화도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히 줄어들 거라는 생각으로 근종을 방치하기 보단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갱년기는 호르몬 상태가 급변하는 시기인 만큼 생리불순과 부정출혈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더불어 근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여성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유의하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여성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검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Q 한약 먹으면 근종이 커지나요?
펼치기/접기
A

한약 복용으로 인한 근종 크기 증가에 대한 우려를 줄이셔도 괜찮습니다.

  1. 한 여성안에서도 각각 근종의 성장이 다릅니다. 전반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작아지는 근종도 있고, 전반적으로 작아지는 상황에서 커지는 근종도 있습니다. 즉, 근종을 어떤 단일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현재까지 근종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한약은 없습니다. 한약이 근종을 키운다고 언급되는 이유는 일부 한약재 (칡, 고삼, 승마 등) 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작용이 근종의 크기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추측에 의한 것일 뿐, 근종의 성장과 관련하여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3. 한약은 전문가인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하는 의약품입니다. 한약은 다양한 약재들의 상호작용으로 약리작용을 내는 하나의 처방으로 전신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에스트로겐 교란 상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종의 발생 및 성장의 원인인 자궁 환경을 개선합니다.

오늘부터 실천하세요!
‘자궁근종’에 좋은 생활습관을
체크하세요.

  • 녹채류, 제철 과일(특히 감귤류)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 햄과 붉은 고기의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류 섭취를 늘립니다.
  •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최소화 합니다.
  • 유제품, 특히 우유의 섭취를 줄이고 당지수가 높은 음식(흰밥, 흰빵, 케익, 도넛 등)을 피합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Quick x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