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한의원 김원장의 임상사례들이 2015 유럽부인과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됩니다.[대전 자궁내막증 유앤그린여성한의원]

어제 밤 늦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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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 11회 유럽부인과학회(ESG)에서 본원 권지명 원장님이
자궁내막증(종)을 가진 여성의 자연임신에 대한 증례 연구로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ESG는 유럽의 부인과전문의들의 교류 활성화와 진료 및 임상의 질 제고를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1995년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올해 11번째열리는 학술대회는 매회 발전을 거듭하여
타 전문분과들과의 교류도 최근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성의학에 대한 중요한 이슈들과 쟁점에 대한 담론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여러 세부주제에 관한 워크샵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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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그린한의원에서 제출한 연구 제목은
<A case series of Korean Medical treatment for infertile Female with Endometriosis>,
국역하면 [자궁내막증을 겪는 난임여성들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입니다.

2012년~2014년 3년간 자궁내막종을 진단받았으며 임신준비에 도움을 받기위해
그린한의원에 내원한 환자분들에 대해 통계내었으며,
이중 난임기준에 해당하는 여성들, 자궁내막종 제거수술을 받지 않고 한방치료만 하신분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기준에 해당하는 그린미즈들의 임신결과 및 치료에 대한 분석한 결과,
64%의 높은 임신율을 나타내었으며 그 중 67%가 자연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자궁내막종의 크기는 3cm 에서부터 6cm에 이르는 여성들까지 다양하였으며
치료기간 등, 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차후에 이야기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자궁내막증, 특히 내막종은 임신준비단계에서 수태력 향상을 위해 제거수술을
우선적으로 권장하지 않는 것이 최근의 산부인과 진료지침입니다만,
여전히 보조생식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갈등과 고민이 되는 질환입니다.

임신에 성공하기위해 무엇이라도 노력하고 싶고
아기가 평온히 자리잡도록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고픈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기에
내막종을 가진 난임 여성들의 부담은 클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의학적 치료 – 한약, 침, 뜸, 좌훈을 통해
자궁과 난소기능을 개선하고 전신건강 회복을 도모하여 임신성공확률을 높임은 물론,
자연임신을 기대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취라 하겠습니다.
(어쩌면 호들갑스러운 오버액션일지도 아니 그렇습니다만,그냥 이렇게 아무 것도 아닌 일ㅇㅔ  자뻑할랍니다.)

무엇보다, 김은섭원장의 18년 차에 들어서는 임상들이 쌓아온 경험과 성취가
권지명원장님의 노력으로 하나하나 빛을 얻고
난임여성들에게 믿음어린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저희만의 기쁨이기보다 유앤그린을 성원해주신 여러분과 나누고픈  소식입니다.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몸도 마음도 고단하셨던 권지명원장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프라하의 아름다운 가을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권매니저가 부러워 합니다.ㅋ)

찜찜한 더위와 메르스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일거에 날리는 낭보를 전하며 이렇게 시원하고  과하게 신나하는 소식들을
앞으로 좀더 자주 나눌 수 있도록
늘 정진하는 유앤그린여성한의원이 되겠습니다.

ㅅㅏ족:우리 김원장과 지명원장님을 더 격려해주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