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 수치가 낮아도 자연임신이 가능합니다.[대전 난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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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연령 증가는 난자의 질과 임신 성공률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한번의 생리 주기 중에 여성이 정상적인 성교를 했을 경우 임신이 될 확률을 의미하는 수태능은
동일연령대의 여성 간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유산 이후에는 수태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임신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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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까지도 여성의 수태능이나 가임력을 정확히 측정할만한 기준으로서의 생물학적 마커는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항뮬러리안 호르몬(Anti-Müllerian hormone :AMH)는 전동난포와 작은 동난포의 과립층세포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으로서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난소의 반응성을 예측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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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 난소나이, AMH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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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MH 저하와 자연임신의 수태능 간의 상관성은 아직 분명히 밝혀진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기본검사에 포함되어 치료계획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는 현실입니다.
즉, ‘AMH가 낮다 = 난소가 노쇠하여 자연임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로 오해하시는 경우를 진료실에서 종종 접하게 됩니다.

최근 임상 내분비대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이처럼
임신 방식에 무관하게 여성의 수태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활용되는 AMH의 유효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NIH의 산하의 “미 국립 아동 보건 · 인간 개발 연구소” 연구진들은
유산의 과거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AMH와 수태능의 상관성을 조사한 다기관 –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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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의 의료센터 4곳을 방문한 1202명의 여성들
– 만 18세에서 40세 사이로 1~2회 의 유산 경험이 있고,
AMH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예: 다낭성난소 증후군 등)이 없고,
현재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여성들-을 조사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화학적 임신의 기준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이 확인되는 시점과 임상적 임신이 진단되는 시점을 조사하여
임신 전 AMH 수치와 수태능의 상관성을 평가하였고,
여성의 연령, 인종, 체질량지수, 수입, 산과력, 알러지질환 치료력, 과거 유산력 및 마지막 유산시점 등을 변인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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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집단 전체 여성이 hCG로 확인된 임신을 이루는데 소요된 기간을 보여주는 그래프(Figure 1a) 생아 출산의 경험이 없는 여성의 경우 (Figure 1b), 과거에 유산을 한번 경험한 여성의 경우(Figure 1c), 1년 이내에 유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Figure 1d). AMH의 농도가 낮은 집단(푸른 선), 보통인 집단(녹색선), 높은 집단(붉은선) 간의 의미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AMH의 농도 차는 자연임신의 수태능에 상응하지 않았습니다.
산과력에 관련한 기타 변수와 여성의 연령증가에 따른 그루핑에서도 여전히 특이한 상관성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AMH가 과거에 유산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수태능을 예측하는 의미있는 생물학적 마커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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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자연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태능을 평가하는 척도로서
AMH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최초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자 가장 큰 대상집단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AMH와 수태능의 상관성을 찾을 수 있는 집단의 특성을 잡기위한 시도들이 주를 이루었고,
출산력이 가장 빈번히 유력한 변수로 활용되었습니다만,
본 연구의 결과상 생아출산력과 유산력이 수태능과 AMH 수치변화의 연관을 설명하는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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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의 논문들에서는 30세 이상의 여성에서 낮은 AMH 수치(< 0.7 ng/ml)를 보이는 경우 수태능이 감소된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19세에서 25세 사이의 여성이 높은 AMH (>5.5 ng/ml)를 보이는 경우에

수태능 저하가 나타난다는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일관성이 떨어지는 연구들의 설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AMH의 비정상적인 상승과
무배란에 따른 난임의 가능성이 높은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을 진단받은 여성들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 여성들의 산과력-특히 유산 경험에 대한 정보를 장세하게 파악하고 추시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이 가진 설계상 한계를 보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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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 진행과정에서 AMH는 난소 예비력과 반응성을 보여주는 유용한 예측인자로 활용되었고,
이에 착안하여 난모세포의 생식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추론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가설의 뒷받침이 될만한 근거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사전면담에서 AMH 수치를 임신에 대한 지나친 비관이나
낙관의 근거로 삼는 방식은 지양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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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H 수치에 얽매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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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적합한 한약의 복용과 침을 비롯한 다양한 한의학적 시술,
그리고 성실한 운동과 생활속에서의 섭생를 비롯한 노력들이
AMH수치의 긍정적인 변화에도 도움이 됨을 강조드립니다.^ ^

By |2015년 12월 22일| 나눔정보 , 임신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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