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불면증

혹시 잠이 오지 않는 갱년기를 여러 이유로
방치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숙면은 행복한 갱년기를 위한 열쇠입니다.

갱년기 불면증이란?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수면시간은 낮동안 소모되었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신체기능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만약 잠에 들기 힘들어 오랜 시간 뒤척이거나, 잠을 자다 잘 깨거나, 충분히 자도 개운치 않은 증상 등 지속적으로 수면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 모두 불면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 불면증의 증상

불면증이 여성을 더욱 힘들게 하는 점은 잠을 잘 자지 못 할수록 가중되는 신체적, 심리적 증상들입니다.
불면은 체력 저하, 삶의 질 하락, 직장에서의 생산성 감소, 우울증 및 불안장애 위험성 증가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의 합병증 위험도 증가시한다고 알려져 있어 중년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들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폐경 이후 나타난 불면증을 방치할 경우 향후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갱년기 불면증의 원인

갱년기 여성 2명 중 1명은 불면증을 호소한다고 할 만큼 갱년기 여성은 불면증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됩니다.
갱년기 여성은 숙면을 방해하는 잠재적인 요소를 매우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에 발생하는 땀을 동반한 상열감, 근육통, 우울감, 빈뇨와 같은 신체적 증상 뿐만 아니라 자녀 걱정, 갱년기 우울감, 금전적인 걱정 등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어려움도 숙면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불면증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면제 의존성과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일반의약품인 수면유도제를 구입하여
복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면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수면장애의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습니다. 또한, 수면유도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도 2차적인 문제가
수반되고 잠을 자고 난 이후에도 두통과 피로감등은 여전한 경우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의 경우, 잠을 방해하는 갱년기증상(안면홍조와 상열감, 요로증상)으로
호르몬제 요법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르몬 장기간호르몬제 사용은 유방암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장기적인 사용이 제한되는 한계를 가집니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불면증을 예방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러고 나서도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수면을 방해하는 실질적인 요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면을 유도하고 수면의 질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침치료

침치료가 불면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침치료를 병행한 경우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88.5%, 침치료를 병행하지 않은 경우 73.2%로 침치료를 병행할 경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 1.93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부터 실천하세요!
‘갱년기 불면증’에 좋은 습관을
체크하세요.

  • 낮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세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되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잠들기 전 과식은 위장을 쉬지 못하게 괴롭히는 것 입니다. 숙면을 방해하므로 취침 전 음식섭취는 금물입니다.
  • 잠들기 전 5~10분 온수로 샤워를 하거나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커피, 콜라, 홍차 등의 음료를 과감하게 끊거나 줄여주세요.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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