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자주 가신다고요?
내 마음대로 안되는 민감한 방광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야 합니다.

과민성 방광이란?

과민성 방광은 말그대로 방광이 적은 양의 소변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요로의 감염이 발견되지 않으면서도 자주(평균적으로 하루 8회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게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

과민성 방광의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광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과민성 방광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의지와는 무관하게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조절기능과 그에 따른 배뇨근의 활동성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

과민성방광은 방광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방광염과는 달리 염증소견을 보이지 않고, 주간 빈뇨, 야간뇨, 소변 급박, 요실금 등의 소변 이상 증상을 호소하게 되며, 심한 경우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요실금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차적으로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고,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여 신체적, 심리적으로 여성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자가진단표

전체 여성의 약 14%가 과민성 방광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교적 흔한 유병률과 달리,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대체로 노화 또는 예민한 성격 탓으로 여겨 방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음 자가진단 항목 중 한 가지 이상이 해당
되면 과민성 방광을 위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증상 체크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본다.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둔다.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는 잘 가지 않는다.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소변이 샐까 봐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간다.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일하는 데 방해가 된다.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수면 중에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불안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방광은 발병의 기간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미루지 말고 서둘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앤그린의 과민성 방광 치료

한의학에서는 과민성 방광을 스트레스와 노화 등의 원인으로 타고난 신장의 기운과 방광의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보고, 과민성 방광의 치료를 위해 불안정해진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배뇨근과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적용됩니다.

중점적 치료목표

첫째. 요절박 증상의 완화 및 소실, 배뇨횟수의 감소 및 정상화
둘째. 우울, 수면의 질 저하(불면), 성기능 저하 등 동반증상의 완화 및 삶의
질 개선

치료기간

주 2~3회, 약 3개월~6개월 간의 치료
과민성 방광치료는 방광기능의 정상화와 안정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장시간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치료

스트레스와 노화로 저하된 방광과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한의학적으로 울결된 기운을 푸는 약재들로 구성된한약은 자율신경의 안정을 돕는 침치료 와 뜸치료와 더불어 과민성방광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민성 방광을 진단받은 여성 240명에 대해 약물치료와 침치료의 효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 두 집단 모두
급박뇨(50%, 47.7%)와 야간뇨(36.1 37.5)가 뚜렷히 감소한 것을 확인 함으로써 침치료가 과민성방광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을 호소하는 여성에게 6주간 한약을 복용시키고 한약치료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연구한 결과,
6주간 한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과민성방광증상점수(OABSS)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 함으로써, 한약치료가 과민성 방광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하세요!
‘과민성 방광’에 좋은 생활습관을
체크하세요.

  • 장건강도 함께 관리해주세요! 변비가 심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골반 근육을 탄탄하게 유지시켜 주어 요실금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등산이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이 포함된 전신운동 추천)
  • 매일 적어도 6∼8 잔의 물을 마시면 소변을 묽게 해주고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알콜 음료나 커피, 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 매운 음식, 신맛이 나는 주스나 과일류, 인공 감미료, 쵸콜릿, 시럽, 꿀, 설탕 등을 피합니다.
  • 비만한 경우에는 다이어트가 요실금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며 방광을 자극하고, 방광벽에 염증을 유발하여 요실금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을 조절하여 항상 평온한 마음상태를 유지합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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