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엄마의 운동이 아기의 심장을 튼튼하게 합니다[대전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태중에서의 열달이 태어나서의 10년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은
태교가 아이의 바른 심성을 기름은 물론
신체의 건강상태를 갖추는 과정임을 의미합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고 나서부터 자궁내막에 착상을 하고
태아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엄마의 몸과 마음 정신의 건강상태는 아가에게 그대로 전달되
유전적 프로그램화가 진행되는거죠.
지난 시간에 임신중의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오늘은 임신중 엄마의 규칙적이고 성실한 운동이 태어나는 아기의 심장을 튼튼히 한다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위의 논문은 ‘스포츠의학과 신체건강(Sports Medicine and Physical Fitness)저널’에 실렸던 것으로
사람의 건강이 태아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내용입니다.
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걷기를 포함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측정했는데,
그 기간이 참가여성들의 임신의 시작부터 출산 후를 포함해 5년동안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신 후기로 갈수록 임산부의 운동이 아주 중요하고
이 시기에 운동을 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가가
8세~10세가 되었을 때 수축기 혈압이 유의미하게 낮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엄마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아기의 건강한 심장과 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태아의 발달단계에서부터 운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저체중아일수록 성장 후 고혈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임신부가 꾸준히 운동을 한 경우, 저체중아로 태어났다고 해도
아기의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얻었답니다.
지금 아가를 품고있는 임산부님들!!
하루가 다르게 몸이 무거워지는 상황이지만
자신의 아기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성애로 뭉쳐 있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성실히 운동을 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나요?
아기 건강은 물론 엄마의 활력있는 삶과 순산을 위해서도
임신 중 적극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훌륭한 태교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막연한 이론으로 이 내용들이 다가올지 모르지만,
엄마의 규칙적인 운동과 아가의 심장건강의 연결고리가 아니더라도
모체를 통해 받는 태중에서의 영양섭취상태와
엄마의 심리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강건함이 아가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실감하게 된답니다.
오늘은 임산부의 규칙적인 운동이 아가의 심장건강을 향상시키는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태교의 중요성,그리고 엄마의 성실하고 바른 생활이
당신이 낳은 아가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미 태아의 건강부터 엄마의 태중에서 많은부분 결정지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자신의 아가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하고 영육간의 건강함을 도모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유앤그린 여성한의원은 늘 노력하는 엄마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