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By 대전본원

그린여성한의학-기타여성질환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사마귀, 자궁경부이형성증,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입니다.

암 발생에 관련된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누게 되는데요.

특히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16, 18, 31, 33)는 자궁경부암 발생과 연관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감염이 되었음에도, 잠복기와 함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고위험군 바이러스라 하더라도, 감염 후12-18개월 뒤에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감염상태가 지속되며

국내 여성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병률은 10~2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생식과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시되는데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유산과 조산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보조생식술 결과(50% 높은 시험관시술 실패, 50%의 임신율 저하)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정액속 항정자 항체를 높이고, 정자 운동성을 낮추어

임신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남성난임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관련이 있다고 제시되어집니다.

하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여성 난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지는 아직 미지수인데요.

오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여부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와 난임의 위험성

High-risk human papillomavirus infection in female and subsequent risk of infertility :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오늘 소개해드릴 연구는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여성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29세의 1108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추적조사가 진행된 코호트 연구이며

첫번째 방문과 이후 이년뒤에 시행된 두번째 검사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한 뒤

이후 주민번호 조회를 통해 덴마크 난임코호트 자료와 연계하여

임신과 난임 여부에 대해서 후향적으로 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총 10595명의 여성이 결과 분석에 포함되었는데요.

이 중 17.6%인 1861명의 여성이 첫번째 방문에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첫번째 방문 이후 2년뒤 실시된 두번째 검사에서

1242명의 여성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 지속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중 472명(6.3%)에서 두번의 시기 모두 고위험군 양성이었으며

322명(4.3%)에서 같은 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전체 코호트 중 1236명 (11.7%)의 여성이 이후 추적조사 기간동안 난임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또한 비슷하게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지속된 1242명의 여성에서

135명(10.9%)명의 여성이 난임으로 진단받앗습니다.

위의 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추적기간 동안 ‘난임의 진단’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데요

첫 번째 방문에서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확인된 경우, 이는 난임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HR 0.88; 95% CI, 0.75–1.02).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의 지속(첫번째 방문과 이후 두번째 방문에서 같은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발견된것)과

여성난임과는 관련이 없었습니다.(HR 0.97; 95% CI, 0.66–1.44).

즉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지속상태는 난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지속상태는 난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난임여성에서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병은을 다룬 이전 연구에 따르면

난임 여성과 비난임 여성의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병율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고등급의 자궁경부 병변을 가진 여성의 경우 난임의 위험이 두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난임을 일으키기 보다는 보다 복잡한 기여관계가 잇는 것을 암시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논문의 결과에 따르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여성 난임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었지만

자궁경부 병변에 따른 난임과 조산 위험, 자궁경부 바이러스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그에 따른 자궁경부이형성증,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자궁경부이형성증의 경중에 따른 대기요법과 원추절제술 같은 치료가 이루어지는데요.

경증의 자궁경부이형성증이라고 할지라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한 경과관찰과 추적 기간 동안

한의학 치료를 통한 면역기능 개선으로 경부이형성증의 자연 퇴행과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좋을 뿐 아니라

더불어 원추절제술을 시행한 여성의 경우, 경부무력증 조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어

임신을 계획하는 시점부터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Quick x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