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복용에 주의하세요!.[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참을 수 없는 생리통 혹은 두통으로 인해,
생리주기마다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게 현실입니다.
물론 진통제가 일시적으로 통증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잠시나마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진통제가 점차 한알 두알 늘어나도 잘 듣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죠.
대부분 이러한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타이레놀, 펜잘 등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들입니다.

이렇듯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약품이지만,
최근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복용에 대한 주의와 권고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2월 유럽의약품청은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과다복용에 따른 부작용 의 우려로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제품’을 유럽연합에서 퇴출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는데요.
이후 2018년 3월 13일 유럽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제품’ 판매 중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런 유럽의 ‘아세트아미노팬 서방정’ 판매중지 발표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약처도 아세트아미노펜(서방정) 과다복용 복용에 대한 경고를 발표하고,
약사회, 의사협회, 소비자 단체에 과다복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이미 앞서 2014년 미국에서도 325mg 이상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게 되면
환자에게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권고안을 발표한 적이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식품의약품국(FDA)도 권고안 발표 직후 1정당 325mg 이상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이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뜻도 밝힌 바 있는데요

이러한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이
위의 주의와 권고들에서 밝히는 직접적인 약물 효과 뿐만은 아닙니다.
실제 다른 기저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생리통을 진통제만으로 버티다 뒤늦게 기저질환의 존재를 확인하고
치료가 늦어지시는 경우도 있으시죠.

또한 이러한 진통제는 통증에 대한 임시방편일 뿐,
기능적인 개선이나 자궁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도, 침치료를 통한 생리통 개선이 매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치료방법이며,
자궁근종, 내막증, 선근증 등 기저질환이 한방치료를 통해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전신 호르몬 밸런스와 자궁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혹시 매달 돌아오는 생리가 원망스럽고,
그에 따라 복용하는 진통제가 한알 두알 늘어가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반드시 치료적 방안으로 한방진료와 한방치료를 받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매달 돌아오는 생리주기가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닌,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유앤그린여성한의원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