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갱년기의 또 다른 얼굴

By 대전본원

중년의 가장 큰 고통, 근골격계 통증

중년에 접어들며 갑작스레 어깨, 허리, 무릎, 팔목 등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파 깊은 잠에 들기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해나가기도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고질적이고 극심한 통증으로 통증클리닉 등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해 보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후 증상이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근골격계의 노화라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간주하기에는 여성의 경우 증상의 발현시점에 뚜렷한 특징이 발견됩니다.
즉 폐경을 전후한 시기, 갱년기에 이러한 근육 및 인대, 관절 등에 병변이나 통증이 급격하게 발현,
심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극심한 피로감과 만성 통증도 갱년기 증상일 수 있다!!!

실제로 45세~55세 여성의 절반이 넘는 수가 폐경을 전후한 시기에
근골격계 통증 및 병변을 겪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반면 동일한 연령대에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이러한 근골격계 병변은
폐경여성의 절반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화현상이 아니라 폐경이라는 소인이 관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즉, 흔히 알려진 안면홍조, 발한, 불면 등의 갱년기 증상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 나타나는 내분비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갱년기 증상의 하나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인 여성의 1순위 갱년기 증상, 전신피로감과 어깨통증

위 논문은 실제로 1993년부터 2014년까지 40~60대의 일본 여성들이
폐경을 전후해서 호소하는 실제 증상을 조사하여 보고한 논문입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40가지의 증상들에 대해 발생빈도 및 증상강도를 조사한 결과
1969명의 대상자의 80%이상에서 전신피로감과 어깨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흔히 갱년기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안면홍조는
발병율에 있어 12위에 그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병빈도와 마찬가지로 증상의 강도 역시 어깨통증과 전신피로감 혈관증상 및 정신증상을 제치고
1위에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동서양의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

이에 대한 원인으로 본 논문에서는 일본인을 비롯한 동양인 여성이 서구의 여성에 비해
BMI 즉 비만도가 현저하게 낮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생활이 급격하게 서구화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여성의 비만율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40~50세 사이 여성중 비만(BMI>25)여성의 비율은
1987년 21%에서 2014년 14%로 오히려 낮아졌으며
서구의 경우 같은 연령대의 여성에서 비만인구가 40%에 육박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입니다.

또한 비만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안면홍조, 발한, 관절통, 요실금 등의 증상이 발생빈도 높게 나타난 반면
비만도가 낮은 그룹에서는 냉증, 신경과면, 피부주름 등의 증상이 높은 빈도로 발현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즉, 갱년기 증상에 있어서 인구학적 차이에 의해 발현 빈도 및 강도가 크게 좌우되며,
서구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실제로 동양여성들이 겪게 되는 갱년기의 양상이
상당한 차이가 있고 그 중심에 있는 증상이 바로 근골격계 병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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