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돕는 한의학 이야기

By 대전본원

첫아이의 출산을 앞둔 대부분의 엄마들은 사랑하는 아이를 품에안고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알반적으로 모유수유가 분유수유 보다 아이의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가장 행복한 교감방법이라고도 얘기하죠
때문에 예비 엄마라면 ‘모유 수유’는 절대 포기하기 어려운 욕심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출산 후, ‘모유수유가 쉬운 과정이 아니었구나’를 금방 깨닫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요.
실제 첫 아이의 모유 수유를 접하는 순간이면 벅찬 기쁨과
함께 당황스럽고 힘든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론과는 다르게 진행되니까요.^^
모유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젖몸살과 유선염
그리고 아이를 안으면서 생기는 어깨, 손목, 허리의 통증
밤낮 가림 없이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의 불면증과 만성적인 피로 등
모유수유를 하는데 있어, 엄마가 겪는 고충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간절히 하고 싶음에도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모유가 부족한 체질이거나 약해진 소화기능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모유의 분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원활히 모유 수유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상황을 모르는 주변에서’ 모유 수유가 아이에게 더 좋다더라~’ 같은 속모르는 얘기를 할 때마다
또는 젖이 잘도는 다른 엄마들과 스스로를 비교를 할 때마다
모유 수유에 대한 부담으로 남몰래 스트레스와 설움을 겪게 되는 산모들도 많으시죠.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한약(증유고)가 모유 수유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논문입니다.
특히 출산 후 1주일은 모유 수유에 있어 중요한 기간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이 논문은 중국에서 시행된 다기관무작위대조군 연구로
총 588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촉진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한약을 복용한 산모와
그렇지 않은 산모의 출산 후 1주일간의 모유 수유 상황을 비교 분석한 연구로서 의미를 갖습니다.
연구에서 주목한 주요 결과지표는 모유수유를 시행하는 산모의 비율이었으며
이차 결과지표는 아기의 일일 모유 섭취량을 비교하였습니다.

위의 표2에서 볼 수 있듯이 한약을 복용한 산모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산모와 비교하여
출산 후 3일과 7일의 전체/부분 모유수유의 비율이 개선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Z = − 3.0037, p = 0.0027)

또한 한약을 복용한 산모의 산후 7일의 전체/부분 모유수유는 비율은 각각 71.48%/20.70% 였으며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산모의 산후 7일의 전체/부분 모유수유는 비율은 각각 58.67%/30.26%
확인되었습니다.

한약을 복용한 산모와 복용하지 않은 산모의 아기의 일일 모유 섭취량에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출생 후1-3일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출생 후 7일부터는
엄마가 한양을 복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여
한약이 출산 1주차의 모유 수유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산 이후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면밀한 산후 관리가 필요하며
한의학적 산후조리 치료가 산모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죠.
오늘 논문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모유 수유 또한 한의학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한약이 모유량을 늘리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한약들은 유즙 분비를 촉진하여 모유를 늘리기도 하며 또 다른 한약들은 젖을 말리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준비하기 이전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우선이지요.
분명 모유 분비가 부족한 경우 한의학 치료를 통해 출산 후 약해진 체력과 소화기능을 보강하며
모유 생성을 돕고 젖몸살, 유선염의 불편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의 경우 혹은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한의학 치료를 통해 엄마와 아기 모두 행복한 수유 시간을 만들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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