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의 경향과 공존하는 이유 [대전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유앤그린여성한의원]

같은 논문의 내용인데,
이번에는 자궁내막증 증상의 심각도에 어떠한 인자가 영향을 끼치는지를 추적했습니다.
출혈, 통증, 출산 경력이 없는 것, 난임 등은 자궁내막증 증상의 심각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데,

오히려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 자궁내막증의 증상이 심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저는 사실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자들도 이것이 예측을 벗어난 결과였다고 말하고는 있습니다.
한 가지 짐작할 수 있는 가능한 설명은 근종이 출혈이나 압통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커질 때까지는
여성들이 수술적 중재를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만
심한 자궁내막증을 가지고 있는 여성 또한 심각한 통증과 성가신 비정상 자궁출혈로 인해
수술적 중재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는 합리적인 설명이 아닙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자궁내막증이 stage 1~2인 경우는 간과되기 쉬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고,
특히 자궁근종이 있는 난임 환자는 보조생식술 치료로 인해 자궁내막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근종과 함께 비정상 자궁출혈, 난임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여성을 진찰하는 의사는
자궁내막증이 공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더욱 더 신중하게 진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앞의 논문의 저자인 Nezhat이라는 분이 세계에서 복강경 수술로 가장 유명한 분이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입니다. Nezhat은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이 모두
골반통 및 이상 월경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호르몬 의존성 질환이며,
증상의 중증도와 수술 단계에서 발견되는 증상의 심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이 함께 발견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간되실 때, 원장님들께서 논문을 찾아 읽어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많은 부분에 대해 생각할 지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