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제보완의학 연구 학술회의(WCIMH)에 김은섭 대표원장님의 워크숍이 개설됩니다.[대전 임산부 유앤그린한의원]
통합의학 관련 연구자, 보건의료인, 교육자,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 의료에 관한 다양한 이슈와 보다 나은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인
국제 통합의학·보건 학술회의 World Congress for Integrative Medicine & Health 가
2017년 5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됩니다.
북미지역 통합의학 관련 학술단체,
통합의학 보건 학술 컨소시엄, 융합 건강정책 컨소시엄을 비롯한
국제 유관단체의 연계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임상관리, 교육, 연구, 전통의학 체계, 예술치료 등의 주요 테마로
각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 전문가의 주도하에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포괄적인 환자 관리의 미래 - 연구자, 교육자,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의 공조 강화를 의제로
유럽 통합의학회( Europ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ESIM))와
국제 통합의학 연구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 (ISCMR))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 본원 김은섭원장님께서 프리 워크숍(5월3일) 발표자로 참여하십니다.
임산부의 건강을 관리하는 한의학적 치료를 주제로 꾸려질 김 원장님의 강의는
초산 연령의 급증과 난임부부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는 한국 사회에서 한의학의 역할과
모성건강을 돌보는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에 대한 근거 제시와 실사례 소개에 아울러,
국제적 이슈인 가임기 여성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관리에 관한 전인적 중재 방안을 구상함에 있어
한의학의 기여와 적용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통합의학적 환자 돌봄에 관한 자유롭고 폭넓은 담론을 통해
경직된 치료 지침과 의사결정의 틀에서 고려되기 어려웠던 보완 대체의학의 적용 가능성을 살피고
주류 의학에 견주어 우열을 논하거나, 치료의학적 틀과 학제의 경계를 염두에 두기보다
질환 너머 삶을 살피는 내일의 의학을 조망하는 유익한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을
저희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열린 한의 난임치료사업 확대 및 보장성 강화 공청회는
최근 수년간 진행된 지자체 한방 난임치료지원 사업의 성과와 국내외 연구결과를 토대로
난임 부부의 전인적 건강관리를 통해 임신 예후 향상에 기여하는
한의학적 치료의 긍정적인 효과와 실질적인 기여를 확인하는데 나아가
양한방 통합치료를 통해 보조생식술의 성공률이 제고된 결과에 대하여
산-학-정의 전문가들이 한뜻으로 한방 난임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비롯한
보다 적극적 지원방안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통합의학이 막연하고 이상적인 의학의 미래로 이야기되기보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간절하고 구체적인 요구를 충족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가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고, 가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 그 변화 다단한 보폭과 속도에 흔들림 없는 페이스와 건강한 목표를 지켜나가며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2017년을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