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를 유발하는 요인들은 무엇일까요? [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그린여성한의학-기타여성관리
여성에서 나타나는 탈모에 대해서 알아보자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보고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고 말리며 떨어진 머리카락과 점점 얇아지고 휑헤지는 정수리를 보게 되면
혹시 나도 탈모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머리카락은 7~800.000개로, 하루 평균 70~80여 개 머리카락이 빠지고
일반적으로 비슷한 개수의 머리카락이 새로 나서 전체 머리카락 수는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만약 탈모가 생긴다면, 평소 빠지는 머리카락 보다 훨씬 많은 양이 빠지게 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새로 나는 양보다 많이 빠지게 되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겉으로도 두피가 드러날 정도로 정수리나 이마가 보이게 됩니다.
대게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약 40% 정도가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빠지는데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20~3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그보다 2배 이상으로 50~6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윗머리가 뒷머리보다 가늘어지고 숱이 적게 느껴진다면
탈모의 증상을 의심하고 스스로 탈모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탈모의 증상은 머리가 얇아지고 머리가 잘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탈모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다양한 탈모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성에서 빈번히 나타날 수 있는 탈모의 유형으로는
여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 원형탈모, 견인성 탈모 등의 다양한 탈모들이 있는데요
각각의 탈모 유형에 따라 유발되는 원인과 탈모의 증상이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영향과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유전형 여성형 탈모,
심한 스트레스, 급격한 다이어트, 출산 이후에 유발되는 휴지기 탈모,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모낭에 대한 면역거부반응으로 인한 원형탈모 ,
머리를 오랫동안 당겨 묶는 헤어스타일로 발생되는 견인성 탈모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질환으로 인해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여성형 탈모와 휴지기 탈모 "
이 중에서도 여성형 탈모와 휴지기 탈모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두 유형이 여성들에서 가장 빈번히 호소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여성형 탈모증은 남성형 탈모증과 같은 유전과 노화로 유발되는 탈모를 말하는데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정수리 부분의 숱이 가늘어지고 가르마가 벌어지지만
남성형 탈모처럼 헤어라인이 올라가거나 완전히 이마가 넓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여성형 탈모의 경우 첫 번째 원인이 유전과 노화이지만 남성형 탈모증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후천적 생활습관과 합쳐져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여러 이유로 성장기 기간을 못 채우고, 휴지기 모발이 많이 빠지게 되는 것으로
특히 여성에서 스트레스, 다이어트, 산후 등 흔한 원인으로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휴지기 탈모증 이전에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뚜렷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원인으로부터 시간적으로 2~3개의 간격을 가진 후에 실제 머리가 빠지게 됩니다.
대게 휴지기 탈모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휴지기 탈모증이 만성화되거나 다른 탈모와 동반될 경우라면 회복이 더디거나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두 가지 이상의 탈모가 함께 오는 경우가 더욱 흔합니다."
앞서 여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탈모의 종류와 함께, 여성형 탈모와 휴지기 탈모에 대해서 설명하였지만
실제로 탈모를 호소하는 경우, 어느 한 유형의 탈모만으로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특히 여성형 탈모에 휴지기 탈모가 동반되는 등 여러 가지 탈모가 복합되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탈모의 유형을 고려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또한 각각의 탈모 유형에 따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지만
여성 탈모의 경우 남성 탈모의 원인이 유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생활습관, 스트레스, 다이어트, 노화, 호르몬 불균형 등
후전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시작되거나 가속화되는 경우가 더욱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탈모의 유형과 원인에 따라 진행과 예후와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탈모의 다양한 유형을 구분하고 원인을 고려하여 따라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고
뿐만 아니라 보이는 탈모 증상부터 보이지 않은 몸속의 원인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출산 후, 갱년기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의 유발 인자에 노출되기 쉽기에,
각 시기에 맞는 관리와 함께 체질 원인, 탈모 유형, 증상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