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치료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인슐린감수성을 개선시켜 건강한 배란을 돕습니다. [대전 다낭성난소증후군 유앤그린한의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의 장애 뿐 아니라 인슐린저항성을 높여 혈당을 상승시키고,
성호르몬의 분비교란을 일으키는 등 신체 전반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의 일종입니다.
해서 양방에서는 다낭성난소 증후군을 안고있는 여성에게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민을 투약해
안드로겐 농도의 감소와 배란촉진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 시행한 전침자극이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리뷰한 논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과 침(전침)과 뜸 치료등으로 다낭성난소 증후군 여성의 배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생활관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실제 침치료는 난소로의 혈류유입양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감수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배란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Fertility and Sterility'저널에 소개된 내용으로,
그동안 침치료의 배란유도효과에 대한 연구는 다수 존재하였으나 인슐린감수성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에 대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합니다.
침치료가 다낭성난소 환자의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21명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침치료를 시행하였고
같은 조건의 21명에게는 침치료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환자는 인슐린 잠금법을 통해 인슐린 감수성을 평가하였습니댜.
침치료 군에서는 복부 및 대퇴, 그리고 난소와 췌장의 신경 분절에 해당하는 무릎아래에 침치료 시행 후
침을 수기로 자극 후에 전침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실험결과 침치료군에서 침치료 중과 침치료 후에 체내 포도당이용률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침 치료가 배란장애 뿐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인슐린감수성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효과적인 치료법,건강한 배란을 돕는 방법이라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 혈당강하제나 호르몬치료 처럼
성호르몬의 한 흐름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거나,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문제를 각개격파하는 식의 접근이었다면
한의학적 치료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가지는 내분비계통의 병리적 상황을
전인적이면서도 부작용없이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하겠습니다.
오랜시간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에서 조용히 진행하던 치료와 효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검증해나가는 방식을 통해,
전통한의학이 현대한의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흐름인 것이겠지요.
누차 강조드리지만 다낭성난소 증후군은 단순한 난소기능의 문제로 단순한 부인과질환이라기보다,
큰 테두리에서 대사성질환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판단됩니다.
실제 다낭성난소 증후군을 안고있는 여성은 그렇지않은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발생빈도가 10배이상 높으며
이런 것들은 결과적으로 여성의 생식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란 자체에 촛점을 맞추는 호르몬제에 의존하기보다
내분비(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면역)계의 균형회복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