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준비하는 데 자궁근종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대전 자궁근종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근종은 불임에 영향을 미칠까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근종을 가진 경우 근종을 수술해야할까요?

근종은 비교적 여성에 흔한 질환이지만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근종을 가진 경우에 임신이 늦어지게 되면 근종 때문이 아닐까 걱정을 합니다.

실제 자궁근종이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는 실제 5% 정도로 보지만

근종이 생기게 된  자궁내 환경이 임신을 방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점막하근종이나 근층내 근종의 일부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요,

요즘은 많은 가임기여성들이 침습적인 근종 절제술과 같은 수술을 피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근종 절제술의 유용성과 부작용을 두루 고려하여

환자 한분 한분께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혹은 심리적인 부분으로 근종제거 수술을 필요로 하는 분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논문은 임신율 개선을 위해 근종절제술을 시행할 환자의 조건에 관한 연구입니다

연구는 위와 같은 프로토콜로 진행되었습니다.

근종이 있는 불임 환자들 중 월경과다나 복통과 같은 증상이 없는 경우는

근종 절제술 시행하는 대신 과배란유도나 인공수정 또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였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들과 근종이 불임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근종 절제술을 시행하였구요.

그 결과 근종 절제술 후 63회의 임신 성공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 중 24명(38.1)은 자연임신에 성공하였으며

​11명(17.5%)명이 과배란 및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

28명(44.4%)이  시험관아기와 같은 보조생식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내용을 좀더 면밀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연구에서 중요한 발견은

- 첫째. 다른 불임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불임환자에게 근종절제술을 시행하였을 경우

다른 불임인자가 있는 경우보다 임신율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 둘째. 이 연구에서  근종의 위치 등을 비롯한 특성은 절제술 후 임신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근종의 크기의 경우 4cm 이하의 근종을 절제하였을 때

그 이상의 근종을 절제하였을 때 보다 높은 임신율을 나타냈구요.

- 셋째 절제술중 자궁 내강이 개통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근종 절제술 후 임신율이 높았습니다.

근종절제술이 임신율 개선에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근종을 제외한 다른 불임 인자가 없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불임 환자를 진료할 때 근종 병변 자체는 물론 자궁전반의 건강상태에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연구에서 언급했듯이

근종 외에 다른 불임 인자가 없는 여성의 경우에

근종 절제술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논문에서도 강조하듯 침습적인 처치인 만큼

다른 인자의 유무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수술 대상자를 선별해야하고 신중히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로 근종 절제술이 보편적으로 선택되고 있으며

비침습적인 치료에 대한 요구로 자궁동맥색전술이나 하이푸 시술과 같은 시술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 어떤 시술도 재발의 위험과 임신에 대한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을 수술한다고 해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근본적인 자궁환경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구요...

하지만 현장에서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이론과 다르게 전개되는 경우를 경험하며

근종의 문제에 있어서도 보다 폭넓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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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적인 시술을 선택하기에 앞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열린 관점으로 수용하고

수술 후 일상복귀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계획을 세우시길 권유드립니다.

특히,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근종절제술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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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에 한의학적 치료가 자궁건강개선은 물론,

삶의 질 제고에 든든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아울러 말씀드리구요,

유앤그린 여성한의원은 여성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