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의 성공율을 높이고 싶다면 질 좋은 난자를 만들어라!! [대전난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난자의 갯수가 이미 정해져있다.'라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을 꺼에요.
실제로는, 난자로 분화하기 전 단계인 난모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인데요,
이 세포들은 복제를 통해 증식하지 않으므로
결국 평생동안 쓸 난자를 엄마의 뱃속에서 준비했던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난자를 소모해간다는 걱정때문에 바로 보조생식술을 시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인공수정과정에서 몸이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게 되기때문에 꼼꼼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보조생식술을 진행하기고 결심하셨다면 최상의 상태로! 한번에!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공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일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는
40세 이상의 난임환자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을 시행할 때 임신율과 출산율에 대해서 분석하였는데요,
총 1049명이 참가하여 2362번의 인공수정 및 1532번의 배아이식(73.1%)을 시도하였습니다.

나이가 성공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미 아실텐데,
특히, 40세 이상에게서는 매년 생식능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논문에서, 43세 이상 난임여성의 임신율은 10%이하, 출산율은 5%이하라고 보고했던 것처럼,
이번 연구에서도 43세를 기점으로 급격한 생식기능의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45세 이상의 여성에게서는 자연유산율이 75%가까이 되었으며,
고령임신에서의 이러한 자연유산은 대부분 염색체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신은 배란에서 수정, 착상, 그리고 건강한 출산에 이르는 긴 과정입니다.
인공수정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난번 여성한의학 포스트에서 심도있게 다뤘던 내막의 두께와 마찬가지로,
'질 좋은 난자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이전에, 한약치료로 난자의 양과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몇 편의 연구결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타고 확인할 수 있겠구요, 요약하자면,

<중국현대응용약학지>에 발표된 위의 논문에서는
한약이 시험관아기를 진행하는 여성들의 난자 채취량을 높이고 양질의 배아비율을 높여서
연구 전반적으로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임신율을 나타내었으며,

국내연구진이 국제학술저널 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한의학적 치료(한약+침뜸)가 난소 예비력(AMH수치)을 증진시키는데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젊은 여성의 질 좋은 난자를 기증받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상 기증받은 난자로 인공수정을 하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그러므로 더더욱 난자의 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난자의 수는 배란유도제로 어느정도 조절을 한다고 하더라도,
난자의 질을 높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요,
난자의 질이 떨어져서 임신에 실패하시는 분들이라면 한의학적 치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