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섭대표원장이 20년 가까운 의료봉사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대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 김대표원장이 표창장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저에게도 특별한 이야기없이 받아온건데요,
며칠전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아마 명주원에서 추천하신듯 합니다.감사합니다.
김원장이 근 20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과거에는 매주
몇 년전부터는 격주로 의료봉사를 나가고 있는 복지시설입니다.
저희가 비록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의지하는 생명들로,
개원을 하면서 우리끼리 약속을 했었지요.
업장을 운영하는한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하자.
십일조를 하지않는 대신 일정금액을 어려운 이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대체하자,,,뭐 이런 소소한 약속말이에요.
그리고 그 약속을 잘지키고 있습니다.
17년전 한 번은 다음달에 더하지라고 생각하고 그 달 후원할 금액을 다른 용도로 썼는데
며칠 후 집에 도둑이 들어 정확히 그 금액만큼(경찰서 추청) 털어간 경험을 당한 후에는
정말 칼같이 지키고 있는 약속이지요.
하나님께서는 계산이 어찌나 정확한 분이신지,,,^^
업장이 대전이니 대전에 있는 복지시설을 배제했습니다.
업장의 이미지를 업시키려는 목적이 있지않을까하는 가당찮은 오해를 받고싶지 않았고,
거동이 불편하고 사회에서 많이 소외되는 장애인시설을 선택한 이유도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시작한 의료봉사가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지고
시즌 3로 넘어가도 자식들과 함께 이어갈겁니다.
장애인복지시설 협회장 표창장.의미있습니다.
제가 보리떡을 주문했는데 도착했네요.
오늘 내원하시는 그린미즈들께 하나씩 드릴 예정입니다.
김원장의 표창장 수상이 대단한 자랑은 아니나,
쌓인 시간과 진심이 너무 자랑스러워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서요.
김대표원장을 닮은 소박하고 건강한 보리떡 한덩어리씩 받아 간식으로 드세요.
김대표원장을 자랑스러워하는 권수다의 마음입니다.^^
토요일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