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에서 일하셨던 박사님과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미국의사의 방문[대전유앤그린여성한의원]
한의학연구원 이박사님께서 귀한 손님을 모시고 내원하셨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짧지않는 시간을 일하셨던 박사님과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미국 의사선생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대전대 한방병원을 거쳐 저희 원으로 오셨지요.
원내 구석구석을 둘러보시며 진료시스템과 치료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혜수원장님이 붙어 상세설명을 돕고 질문에 보다 쉬운 답을 돕습니다.
통역은 WHO에서 잔뼈를 키우신 박사님이.ㅋ
우리 김원장,영어가 능숙치않으나 진심으로 눈빛을 맞추고 교감을 끌어냅니다.
오히려 외국의사들이 더 관심을 갖고 알고싶어하는 한의학.
다양한 국적의 외국의사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한의학에 편견이 없고
무궁한 에너지와 공부해야할 의학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일은
대단히 우쭐하고 기분좋은 사실입니다.
사십분 가량의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분들을
따라나가 배웅합니다.
미국의사 선생님은 눈에 호기심이 가득담은채 돌아갑니다.
한의학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서라도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시즌3에서 큰아들을 비롯한 작은놈들이 우리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겠으나,
이 귀한 인연들이 이어지게 조금더 고민해보는 저녁시간입니다.
헤어져 귀가했어도 권수다는 계속 원내를 돌아보며 반짝이던 미국의사의 눈빛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