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분만? 출산의 통증을 줄여주는 달생산, 불수산과 함께 하세요.[대전 순산한약 달생산 불수산 유앤그린한의원]

예정일이 다가오면 태어날 아가를 곧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뜨기도 하지만,

분만과정에서 거쳐야하는 출산통증의 문제에 대해 막연하게 두려워하시는 초산 예비맘들 많으시죠?

그래서 산부인과에서는 겁많은 산모님들에게 제왕절개를 권하기도 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무통분만을 권하기도 하지요.

무통분만? 과연 통증 없이 분만할 수 있을까??

인간이 겪는 통증 중에서 출산 진통은 세 번째로 손꼽힐 만큼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산통이란 자궁의 발작적 수축과 복압(腹壓)을 수반하는 분만 시의 동통(疼痛)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임신중 약 복용이나 식품 섭취에 엄격하셨던 산모들도 진통의 순간에는 무통분만을 쉽게 택하고는 하시지요.

무통분만이란 무엇일까?!

진통이 진행되면서 자궁 경부가 어느 정도 열렸을 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모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의 하나로

척추 경막외 공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해 분만통을 줄여주는 분만법중 가장 흔히 쓰여 '무통주사' 라고도 불립니다.

마취 시 감각신경만 마비시키고 운동신경은 마비시키지 않아 분만 시 태아를 밀어내는 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증만 제거하여 산모들을 진통에 대한 공포에서 해소시켜준다고 하지요.

산모가 아프지 않고 낳을수 있다면 당연히 무통분만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

무통분만 자체가 혈압을 떨어뜨리는 만큼 저혈압환자나 혈소판 수치가 낮아 출혈소인이 큰 사람은 하기 어려우며,

척추 부위에 염증이 있거나 척추수술을 받은 경우, 마취제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산모도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무통분만의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취액이 감각신경만 마비시키지 않고 운동신경도 마비를 시키면

아이를 밀어내는 힘을 주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여 제왕절개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힘을 주고 싶은 느낌이나 아이를 분만하고 싶은 느낌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분만에 비해 분만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허리에 주사를 하다 보니 출산 후 허리 통증이 남는 경우도 있으며

주사가 경막을 뚫을 경우에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극히 드물게 감염이 될 수도 있구요.

또한 진통의 단계별 시기와 마취제의 지속 시간이 잘 맞아 떨어져야 무통주사의 의미가 있지요.

무통주사를 맞고도 예정보다 길어진 진통에 통증은 통증대로 다 느껴졌다고 하는 산모도 계십니다.

또한 사람마다 마취액에 대한 내성이 다르기 때문에 산모마다 진통을 덜 느끼는 정도도 다릅니다.

때문에 어느 산모는 주사를 맞은 후에도 통증이 감소되지 않고 아픈 반면 어떤 산모는 일명 ‘무통천국’을 경험하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무통분만이 태아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을까요?

무통분만 마취제가 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어떠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심각한 악영향도, 아무 영향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는 얘기겠지요.

다만, 고용량 마취제가 아기에게 전달되어 모유수유가 방해될 수도 있습니다.

아가에게 전달된 마취제는 아가의 힘으로 해독하고 제거해야 되는데,

아직 미숙한 아가에게서는 그 시간이 성인보다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다음 메인에 한의사분이 무통분만에 대해 쓴 칼럼이 실렸습니다. 읽어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 '진통지옥, 무통천국' 정말 그럴까요?

http://media.daum.net/life/living/wedding/newsview?newsId=20131101134207669>

SBS스페셜 자연주의 출산에서도 무통분만 마취제의 단점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시간이 되실 때 찾아서 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http://tv.sbs.co.kr/sbsspecial/ 2012-06-24 , 297회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

결론은 무통분만은 산모에게도 100% 좋은것만은 아니며,

출생 후 신생아에게도 무통주사의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통분만'은 아니지만 태아와 산모를 도와 순산을 부르는
한의학적 도움 - 침/뜸/한약에 대한 이야기!

1. 침치료는 분만 시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순산을 돕는 뜸도 있습니다.

3. 예로부터 출산 시에 복용하였던 선조들의 지혜, 달생산과 불수산

우리 선조들 중 사대부 명문가와 왕족 여인들은 산달이 다가오면

출산예정일 한 달을 남겨두고 한약을 복용시켰습니다.

물론 엄마의 골반 크기와 태아의 두개골 크기의 부조화나

역위, 횡위, 둔위 등 태아위치이상, 전치태반의 경우, 탯줄이 태아를 감고 있는 경우

그밖에 태아에 이상이 생긴 경우 등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대개는 순산을 돕는 한약처방을 통해서 보다 쉽게 분만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달생산(일명 축태음)입니다.

달생산은 출산 1개월전 임신 36주경에 복용합니다.

 달생산(축태음)

 달생산은 자궁의 기혈순환을 촉진하여 진통시간을 경감시켜 줍니다.

 양수가 너무 많으면 분만시 오히려 힘들 수 있어 양수를 적당히 줄여주고,

양수에 의해 불어있는 태아의 부피를 약간 작게 만들어 분만시 쉽게 자궁 입구를 통과하게 만들어

자궁수축력의 강화로 진통시간을 단축시켜 난산을 예방합니다. 더하여, 산후부종도 덜 하도록 돕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초산모 41명에게 분만 전에 달생산을 투여한 실험에서

평균 진통시간을 무려 3시간 가까이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모 기력을 북돋아주는 불수산

불수산은 출산 3일~5일 전 즉, 출산이 임박할 때 3일정도 복용하는 처방입니다.

 자궁수축력을 도와 출산시간을 경감시켜주며 근육을 이완시켜 자궁입구가 쉽게 열려 출산의 진행을 돕습니다.

 불수산이란 이름 자체가 '부처님의 손바닥'의 뜻으로 출산을 돕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단녹용탕은 녹용만을 달인 보약으로 진통이 시작될 때부터 수시로 복용합니다.

자궁의 수축기능을 극대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처방으로 일반적으로 불수산에 녹용을 가미하여 처방되어집니다.

2004년 대한한방부인과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달생산과 불수산을 복용한 산모는

대조군에 따라 75분에서 254분까지 분만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분만시간이 40%정도 단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임신기간 동안 걷고 스트레칭 하면서 기본 체력을 키워 순산으로 이어갑니다.

임산부는 체중이 늘고 배가 불러오면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걷기는 여성에게 가장 좋은 운동으로 원활한 혈액순환과 장의 기능을 돕고

부종, 변비, 골다공증, 허리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마치 운동할 때처럼 심장박동과 혈액량이 증가하고

몸에 필요한 산소양이 많아지죠.

즉, 임산부는 가만히 있어도 운동하는 것과 유사하기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답니다.

몸의 유연성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비롯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자궁근을 강화시키고 하체의 근육을 키우는

가벼운 걷기 운동이 순산을 도울 뿐 아니라 ,

임신중 당뇨병의 확율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이 생기는 것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