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에서의 임신 초기 한양방 병용치료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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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현재까지 습관성 유산을 겪는 경우의 절반 이상은

각종 검사에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원인 불명의 습관성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여성과 남성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습관성 유산의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나는데

생식세포의 질적 저하 착상 환경의 변질 등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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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습관성 유산을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하는데요.

앞서 다룬 여러 가지 원인에 따른 습관성 유산에 제시되는

세분화된 분류에 따른 단일 원인의 치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혹은

특히 원인 불명의 습관성 유산에 있어서 치료에 더욱 제한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러한 습관성 유산의 한의학 병용치료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1편의 연구들을 종합하여 초기 유산율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양약 단독 치료를 시행한 군과 비교하여 한약 치료(수태환)를 병용한 군에서는

유의성 있게 낮은 초기 유산율을 보고하였습니다. (RR: 0.42; 95% CI: 0.34–0.52; P < 0:01, I2 = 0%)

또한 이러한 결과는 한의학 변증별로 세부 그룹을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에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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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한의학적 증상 지수, 생아 출산율, 혈청 D-dimer 수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양약 단독 치료를 시행한 군과 비교하여 한약 치료(수태환)를 병용한 군에서

유의성 잇는 한의학적 증상 지수의 개선, 생아 출산율 증가, 혈청 D-dimer 수치 감소를 보였습니다.

또한 한양방 병용치료의 부작용을 다룬 3편의 연구에서는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약 병용치료는 습관성 유산에 있어 초기 유산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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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룬 연구에서는 한약 치료(수태환)를 통한 습관성 유산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습관성 유산을 호소하는 여성에서 한양방 병용 치료가 초기 유산율을 감소시키고

임신 과정에서 모체와 태아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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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의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절대적인 치료가 존재하지 않지만

임신 중 건강한 배아가 내막에 착상되고, 모체와 태아 사이의 태반을 형성하는 과정은

이후 태아의 성장 및 유지 과정에 있어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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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태반이 만들어지는 시기의 환경 자체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태반은 단순한 영양 통로가 아닌, 엄마와 아기가 영양분을 전달하는 장소인 동시에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이 분비되고, 면역학적 관용이 이루어지는 주요 장기이기 때문이죠.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습관성 유산의 치료는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착상과 태반의 형성 과정이 이후 임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에 기본 바탕인 몸 상태를 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산 후 회복을 돕는 치료는 이후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동시에

임신의 유지 과정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되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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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식의 교정과 함께 임신을 돕고 유산을 방지하는 한의학 치료로

임신과 이후 출산 과정까지 부부의 생식 건강 관리를 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