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일까요? [대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By 유&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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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전에 포스팅에서도 자주 설명드렸던 자궁근종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3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5명 중 1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에요.
그만큼 많은 환자분들이 자궁근종으로 고민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시는데요.

또한 불가피하게, 근종절제술을 받으시는 환자분들이라도 수술 후 재발률이 27%나 되기 때문에
단순히 수술을 하셨다고 해도 더욱 안심하실 수 없으실겁니다.

만약 향후 임신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주의하실 필요가 있는데,
자궁근종은 과다월경, 월경곤란증, 동통뿐만 아니라 불임과도 관련이 있고
또 임신이 되더라도 자궁근종에 의한 합병증으로
자연유산, 난산, 산후 출혈, 잔류 태반 등의 빈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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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연구는 자궁근종 절제술 후에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평가한 연구입니다.
연구 대상으로는 1995년에서부터 2010년까지,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250명의 환자를 추적 조사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1년 3년 5년마다 자궁근종의 누적 재발률은
각각 15.3%, 43.8%, 62.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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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에 따른 자궁근종 누적 재발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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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자궁근종이 재발한 환자들의 연령, BMI(체질량지수), 자궁근종의 수,
자궁근종의 직경 GnRH agonist(난포호르몬 의존성 종양인 근종 치료에 사용됩니다.) 를 측정하고,
이러한 요인들과 자궁근종 재발률 간의 상관관계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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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요인들 중 특히 환자의 연령, 자궁근종의 수, 자궁근종의 직경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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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35세 이상의 연령, ②2개 이상의 자궁근종, 직경 ③10cm 이상의 자궁근종의 경우,
자궁근종의 재발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GnRH agonist의 사용과, 높은 체질량지수(BMI) 수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더라도 자궁근종 재발률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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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궁근종은 절제술 이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재발률을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 특히 ①35세 이상의 연령, ②2개 이상의 자궁근종, ③직경 10cm 이상의 자궁근종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추후에 더욱 지속적인 추적 검사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자궁근종 재발 요인에 대한 얘기를 말씀드렸는데요.
만약에 위에 설명드린 위험요인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걱정보다는 유앤그린여성한의원과 함께 충분한 상담과 관리를 통해
한의학으로 같이 자궁근종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기를~^^

참고문헌
Mitsuru Shiota et al, Recurrence of uterine myoma after laparoscopic myomectomy: What are the risk factors?, Gynecology and Minimally Invasive Therapy, 201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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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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