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한약 치료 [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By 대전본원

그린 여성 한의학-그린칼럼

중금속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한약 치료

"1. 중금속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모든 생물 속에는 각종 영양소 뿐만 아니라 중금속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연, 철과 같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금속들 도 있지만

오늘 다루어 볼 내용은 수은, 납, 카드뮴처럼 몸에 해로운 유해 중금속입니다.

특히 이러한 중금속은 체내에 흡수되면 잘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독성 반응을 나타내죠.

공장의 폐수나 오염물처럼 한 번에 대량으로 중금속을 섭취하여 나타나는

급성 중독증은 소화기, 신경계, 신장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최근에는 환경이나 음식을 통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낮은 농도에서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되는 '만성 중독'에 대해서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오염된 환경에서 재배되는 모든 식품은 중금속 오염을 피할 수 없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한약재 또한 중금속 오염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궁금해하시기도 합니다.

실제로,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한약'에 몸에 나쁜 중금속이 들어 있다면 상당히 꺼림칙하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행히 '한약'은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약의 중금속 안정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한약재 중금속 오염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중금속을 다루기 앞서 우선 시중에 유통되는 한약재의 분류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한약재는 크게 의약품용 한약재와 식품용 한약재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한의원에서는 마트나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식품용 한약재' 아닌

의료기관에 유통되는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사용하여 한약이 조제됩니다.

의약품용 한약재의 경우, 식약처의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도에 따라

입고, 제조, 출하 등 전과정에 이르러 엄격한 검사 기준이 적용되며

이 과정에서 중금속 및 잔류 농약 등 품질검사가 필수로 시행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의료용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 기준치는 우리가 평소 먹는 식품만큼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약재의 중금속 기준은 납 5ppm 비소 3ppm 수은 0.2ppm 카드뮴 0.3ppm 이하로 규정하는데

카드뮴을 예를 들면, 국제 기준치로 쌀이 0.4ppm인데 반해, 한약재의 기준치는 0.3ppm 이하로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인 쌀만큼이나 적은 양의 중금속 기준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3. 실제 한약에 대한 중금속 및 잔류농약 모니터링 연구"

한약재의 중금속, 잔류농약, 아황산염(방부제) 모니터링

Monitoring heavy metals, residual agricultural chemicals and sulfites in traditional herbal decoctions

위 논문은 한약(탕약)의 중금속, 잔류농약, 이산화황의 포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로

총 155개의 한약(탕약)을 무작위로 수집하여 중금속, 잔류농약, 이산화황의 수치를 분석하여

국내 식약처의 식품공전 및 국제 기준(PTWI)과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약에서 검출된 비소(77.0 ± 79.7 ug/kg), 카드뮴(20.4 ± 23.7 ug/kg),

납(68.8 ± 76.5)의 수치는 각각 식약처 기준의 최대 허용치의 2.6%, 6.7% 1.4%에 해당하며

국제 기준인 PTWI의 주간섭취 허용량과 비교하여도 2.2% 1.3% 1.2%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이며

더불어 모든 한약(탕약)에서 잔류농약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한약재를 탕제로 끓여 복용할 경우

납(9.77%), 카드뮴(6.72%), 비소(26.0%), 수은(6.79%)의 잔존율이 크게 낮아져

실제 환자가 복용하는 탕약에서는 허용 섭취량 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환산제 또한 1일 복용량이 탕약의 1/10로 복용량이 매우 적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탕약/환산제 관계없이 어떠한 제형에서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한약 엄격한 기준과 관리로 더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팅들을 통해서 한약의 '안전성'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물론 모든 약은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한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한약과 더불어 자연에서 재배되고 채취되는 모든 식품들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한약 또한 그 기준이 우리 몸에 해로운지를 따져봐야 하는데요.

과거 의료용 한약재에 대한 검사 및 유통 관리 기준이 확립되기 이전에는

일부 나쁜 수입업자들이 적절히 재배되거나 관리되지 않은 부적격 약재를 시중에 유통해 문제가 되거나

혹은 식품용 한약재의 경우 엄격한 GMP 인증이 요구되지 않기에 안전성에 관해 문제가 되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과정에서 '한약은 중금속에 노출되었다?'라는 누명을 쓰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한약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며

현재에는 보다 엄격하고 확실한 검사 기준을 거친 의료용 한약재만이 유통되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다룬 것처럼 한약의 중금속 기준은 식품만큼이나 안전하며

유앤그린의 한약은 탕약과 환제 등 어떤 제형에 관계없이 모두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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