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

습관성 유산이란?

습관성 유산에 대한 최근 정의는 횟수와 관계없이 반복되는 유산을 말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0.5~3%가 습관성 유산의 아픔을 겪고, 반복되는 유산으로 여성의 몸과 마음에는 큰 상처와 심리적 위축이 생깁니다. 더욱이 습관성 유산의 보다 큰 문제는 ‘차후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입니다.

무작정 임신을 서두르기 보단 ‘임신의 유지와 건강한 출산’을 위한 보다 면밀한 준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원인 불명의 습관성 유산

습관성 유산의 원인으로는 면역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있지만
실제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경우(전체의 50% 이상)는 각종 검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인불명의 습관성 유산’입니다. 이러한 원인 불명 ‘습관성 유산’의 서양의학적 치료는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이 없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불명의 습관성 유산에 대해, 한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체질과 자궁건강상태에 따른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또한 흡연, 과음, 카페인, 환경호르몬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생활 교정을 통해 전신 건강을 개선하고 유산의 한의학적 요인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한약치료를 통해 유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불임력, 유산력이 있거나 자궁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후에도 안태의 효능을 가진 한약과 침구치료로 유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방산부인과 치료만 받은 임산부의 임신유지율이 73.6%에 그친데 반해, 산부인과와 한약 복용을 병행한 임산부군의 임신유지율은 94.4%로 한약 복용을 병행한 산모의 임신유지율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약복용을 통하여 면역학적 인자인 태반세포의 GM-CSF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습관성 유산에 대한 한약 사용의 과학적인 이론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