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임신오조)
임신 중 입덧 쉽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고 고통이 되는 심한 입덧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며
안전한 한의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입덧이란?
“속이 매스껍고 울렁거린다. 기운이 없고 어지럽다. 물도 마실 수 없다”
입덧은 많은 드라마에서 임신의 상징으로 쓸 만큼 임신 초기의 가장 흔한 문제 중의 하나이죠.
입덧은 주로 임신 초기에 구역감과 구토가 생기는 증상을 말하며, 대개 임신 5~6주차에 시작하여 14주 정도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명중 3명의 임산부들이 입덧을 경험하게 되며 그 중 일부는 심한 입덧으로 탈수와 체중 감소, 비타민 결핍을 겪기도 합니다.
입덧의 원인과 증상
입덧의 원인
입덧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임신 초기에 태반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활발히
분비되는 Hcg, 에스트로겐, 티록신 등의 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됩
니다. 또한 임신으로 인한 위장관의 생리적 변화와 정서적인 요인도 입덧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덧과 태아의 성장
엄마들은 본인이 힘든 것보다도, 뱃속의 소중한 아가가 잘 크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산모가 입덧이 있는 경우, 오히려 유산율이 낮고 태아의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의 10명 중 1명은 입덧이 20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기흉 등 산모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어 언제나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덧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입덧, 고통을 야기하는 심한 입덧, 입덧과 함께
체중감소나 탈수 증세가 동반될 경우는 반드시 입덧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신 초기의 입덧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여성 개인마다
그 증상의 정도와 기간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심한 경우 산모를 탈진하게 하거나,
방치할 경우 원활한 식사가 어려워져 태아로의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해치게 되므로 한의학 치료를 통해 입덧을 완화하여 엄마의 고통은
경감시키고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가능하도록 해야합니다.
임부의 저하된 위장관기능을 도와, 음식섭취와 소화력을 증진시
킵니다. 또한 소화기 기능 향상으로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산모
건강과 태아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임신 초기 입덧에 유산, 기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한
치료법으로 입증된 침구 치료와 침스 밴드 등의 처치도 구역감 구토
등의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태아에 대한 항구토제는 부작용으로 산모가 복용하기 힘든 경우가 있으며 과거 20여년간 미국 FDA에서 승인되었던 약물의 90% 이상은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감수할 만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임산부와 의사 모두 기형 유발과 부작용의 염려로 구토 치료 약물의 사용을 주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덧 증상의 완화와 유산 방지를 위한 ‘한약 치료와 침구 치료’를 통해, 임신 초기에 순조로운 태반 형성을 돕는 목적 뿐
아니라, 허약해지기 쉬운 모체의 건강을 보살펴 순조로운 임신과 출산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