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아기 시술과정에서 난소 저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의 특징과 임신율 [대전공난포증후군한의원]

By 대전본원

# 26. 난소 저반응군

다음으로 과배란 시술에서의 난소 저반응군이 가지는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난소예비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와 비슷할 수밖에 없겠죠.
연령적으로는 특히 37세 이상일 때, 그리고 원발성 난소기능부전이 있는 경우,
수적, 구조적 염색체 이상이나 돌연변이가 있는 등의 유전적 이상, 만성적인 흡연,
자가면역 질환, 방사선 치료나 화학요법을 받은 병력 등
모두가 과배란 시술에서의 난소 반응을 떨어뜨리는 인자들입니다.

그 밖에 진성당뇨, 수혈이 필요한 베타 지중해성 빈혈,
자궁근종으로 자궁동맥색전술을 받은 경우에서도 난소의 과배란 시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집니다.
자궁동맥의 위치가 바로 옆의 난소동맥과 밀접하기 때문에
색전 물질이 이동하여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모두 쉽게 이해가 되는 내용들입니다.

# 27. IVF 시 저반응군에서의 임신율
이 내용은 IVF 시 저반응군에서의 임신율 등을 조사한 10개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한 논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저반응군이 젊은 여성들에 비해서 임신율이 현격히 낮게 나옵니다.
당연한 거겠죠. 저반응군들과 정상반응군들을 비교해보면 임신율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납니다.
# 28. 정상반응군과 저반응군의 임신율 비교 논문 통계
여섯 가지 연구 결과를 종합했을 때, poor responder의 임신율이 분명히 낮습니다.
(14.8% 34.5%)
# 29. 공난포증후군
다음으로는 보조생식술 중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인 공난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조생식술, 특히 시험관시술의 경우 난소예비력이 낮을 때는 난자 또는 배아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이것이 임신율, 생아 출산율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없음에도 임신 시도를 위해 난자를 채취하려고 할 때,
난자가 채취되지 않아 인공수정을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공난포증후군이란 과배란 과정, 과배란 유도 진행에서 정상적으로 반응하였고
난포 성장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지만
, 막상 난자를 채취하려면 난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인들은 공난포라는 말을 들으면 난포에 난자가 없나보다라고 걱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채취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도 많습니다.
난자가 어느 정도 이상 성장하면 채취하기 전에
난포성장주사라고 부르는 hCG 호르몬 주사를 놓아서 인위적으로 LH를 급증시킵니다.
난자가 난포벽에서 분리되게 해서 난자 채취 시에
난자가 난포와 같이 따라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인데,
난포액을 빨아들일 때 난자가 함께 딸려오지 않는 경우가 공난포증후군이죠.
공난포증후군의 경우 초음파나 호르몬 검사 결과는 대부분 정상이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으로 공난포증후군 발생을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분들이 공난포래요,라고 위축되어 말씀하신다해도 원장님들은 충분히 설명하고
차기 시술에서 건강한 배란이 가능하도록 용기를 잃지않게 격려하도록 합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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