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 출산 예후와 근종 위치, 수, 크기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대전 자궁근종 유앤그린여성한의원]
# 42. 근종이 임신과 출산 예후에 미치는 영향
이 내용은 근종이 임신과 출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입니다.
이 데이터는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교란변수를 설명하지 못하고,
산모의 나이에 대한 bias를 증폭시키며,
복잡한 임신에서 자궁근종을 진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석하는데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체적으로 누적된 통계들을 합해서 나온 수치들인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근종이 있을 경우 제왕절개술(cesarean section)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태아위치이상(Malpresentation) 비율도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근종으로 인해서 태아가 자리를 잡는 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IUGR(IntraUterine Growth Retardation)은 자궁 내 성장지연, 태아 발육지연을 가리킵니다.
난산(Labor dystocia)의 비율도 갑절 이상 증가되고
조기진통(preterm labor)이나 조산(preterm delivery) 비율도 올라갑니다.
그리고 사산의 위험성이 있는 태반조기박리(abruption)의 위험성도 3.0% : 0.9%로 높은 편입니다.
자궁근종 크기가 3㎝ 이상일 때 조기진통, 태반조기박리, 골반통, 제왕절개술의 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태반 근처에 매우 큰 근종이 존재할 경우,
태반조기박리나 진통, 분만 시, 분만 후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들이죠.
이러한 출산과 출산과정에 미치는 근종의 악영향을 고려하면 근종을 절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앞선 데이터들에서 확인했던 근종절제술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근종절제술이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잘 정립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여기에 나오는 태반조기박리니 조기진통이니 하는 것들은
5주 차 임신 중 질환 파트에서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43. 근종 위치, 수, 크기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근종의 위치나 수, 사이즈에 따른 출산 결과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클수록 출혈이 더 심하겠죠.
그리고 근종으로 인한 통증은 오히려 더 클 때보다 7~10㎝ 구간에서 가장 심한데,
그런 내용은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의 경우 아무래도 근종이 태아보다 아래쪽에 위치할 때
자연분만이 어려울 때 제왕절개 비율이 월등히 높아지는 것이고,
분만 후 출혈위험 역시 자궁 체부에 근종이 있을 때에 비해 아래쪽에 위치할 때 높아집니다.
숫자의 경우 근종이 여러 개일 때가 단일 근종일 때보다 조산 우려성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 내용은 아주 여러 번 나왔던 이야기이지만
점막하근종이 자궁을 왜곡시켜서 생식률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근층내근종의 경우에는 논란이 있고 장막하근종은 임신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역시 중복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