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의 연관성 [대전 자궁근종, 선근증 유앤그린여성한의원]
# 1. 총론 : 자매 질환 Intro, # 2.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의 사진
통증과 출혈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살펴봤고,
이제 자매 질환들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 자궁근종은 모두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환이기 때문에
유사성이 있어 자매 질환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은 모두 내막조직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만들어진 질환이기 때문에,
병소가 어디에 있느냐 하는 차이만 있을 뿐이지 사실은 거의 동일한 질환입니다.
실제 사진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자매 질환들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 자궁근종은 모두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환이기 때문에
유사성이 있어 자매 질환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은 모두 내막조직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만들어진 질환이기 때문에,
병소가 어디에 있느냐 하는 차이만 있을 뿐이지 사실은 거의 동일한 질환입니다.
실제 사진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3.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의 공존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선과 간질조직이 자궁근층 내에 침윤하여 발생하는 병변이고,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을 이루고 있는 섬유조직의 비정상적인 섬유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당연히 유사한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고, 두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위 슬라이드는 두 질환이 공존할 때 어떤 질환이 우위에 있는가를 표현한 것이니
가볍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을 이루고 있는 섬유조직의 비정상적인 섬유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당연히 유사한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고, 두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위 슬라이드는 두 질환이 공존할 때 어떤 질환이 우위에 있는가를 표현한 것이니
가볍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4.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의 관계
이 질환들의 경우 증상이 발현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질환 자체가 제법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자궁선근증이라고 진단받는 시점은 대개 40~50대인 경우가 많은데,
최근의 MR 영상 데이터는 자궁선근증이 자궁내막증을 가진 여성에게서는
훨씬 일찍부터 발병하여 진행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 슬라이드는 붉은 선은 자궁내막증이 있는 사람들의 junctional zone 두께를 추적 조사한 것이고,
검은 선은 정상 대조군의 junctional zone 두께를 추적 조사한 것입니다.
Junctional zone에 대해서는 자궁선근증 파트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자궁선근증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JZ가 일정 수준 이상,
즉 12㎜ 이상으로 두꺼워지면 자궁선근증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MR 영상 데이터는 자궁선근증이 자궁내막증을 가진 여성에게서는
훨씬 일찍부터 발병하여 진행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 슬라이드는 붉은 선은 자궁내막증이 있는 사람들의 junctional zone 두께를 추적 조사한 것이고,
검은 선은 정상 대조군의 junctional zone 두께를 추적 조사한 것입니다.
Junctional zone에 대해서는 자궁선근증 파트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자궁선근증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JZ가 일정 수준 이상,
즉 12㎜ 이상으로 두꺼워지면 자궁선근증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통상 JZ기 5㎜ 이내인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자궁내막증 환자들의 경우
이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JZ 두께가 10㎜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있습니다.
이는 이미 자궁내막증 환자들 중에 자궁선근증을 동반한 환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수치이죠.
결국 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연령대와 관계없이
자궁선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또 그래프를 통해 30대 이후에는 자궁내막증 유무에 상관없이
JZ의 두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반면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고한 논문도 있습니다.
해당 논문에서는 두 질환이 서로 다른 역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예를 들어, 출산경력의 경우 자궁선근증에서는 위험인자이지만 자궁내막증에 대해서는 안전인자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두 가지 질환이 공통된 병인학적 기전을 갖지 않는
임상적 및 조직학적 실체가 다른 질환임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더 진실해 가까운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JZ 두께가 10㎜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있습니다.
이는 이미 자궁내막증 환자들 중에 자궁선근증을 동반한 환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수치이죠.
결국 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연령대와 관계없이
자궁선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또 그래프를 통해 30대 이후에는 자궁내막증 유무에 상관없이
JZ의 두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반면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고한 논문도 있습니다.
해당 논문에서는 두 질환이 서로 다른 역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예를 들어, 출산경력의 경우 자궁선근증에서는 위험인자이지만 자궁내막증에 대해서는 안전인자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두 가지 질환이 공통된 병인학적 기전을 갖지 않는
임상적 및 조직학적 실체가 다른 질환임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더 진실해 가까운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