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특징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By 대전본원

# 17.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인종별 차이,

그러면 PCOS 환자들은 다 같은 양상들을 보이느냐?
인종적으로도 차이가 있더라 하는 논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백인이나 중동 남아시아에 비해서 동양인들에서는 다모증의 발현 비율이 현격히 떨어지죠.
고안드로겐혈증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고,
오히려 다낭성 난포의 경우에는 동양인들에게서 조금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상만 가지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조금 애매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하는 부분이라서 넣어보았습니다.

# 18. 한국여성의 다낭성난소증후군

거기에 또 한국형은 어떠냐.
다모증 같은 경우 서구 여성 PCOS 환자의 50~80%에서 나타났고
아시아 여성 PCOS 환자의 10~35% 정도 나타난다고 했는데,
한국인의 경우 7.1% 정도로 굉장히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그런 부분들도 고려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의미입니다.
이 연구에서도 고안드로겐혈증 비율은 인종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19. 한국형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은 좀 달라야 한다.

그리고 고안드로겐혈증과 관련된 부분 외에도
한국 PCOS 여성의 비만 비율은 25.6% 정도로
서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훨씬 더 낮게 나타난다는 얘기고요.
또 서구 PCOS 환자들 중 내당능 장애가 나타난 비율이 31.3%인데 비해
한국인에서의 비율은 18% 정도로 현격히 낮죠.
물론 동일 연령대 정상 여성의 내당능 이상 비율 6.7%에 비하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서구에 비해서는 굉장히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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