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ICMR 포스터 발표 : 고령난임 환자증례 분석 (2015)

ICCMR 2015/International Congress on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 학술대회는 2015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국제보완의학연구학회(ISCMR)가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최승훈) 주관아래 ‘창조적 계승과 융합의 가치를 중시하는 가운데 21세기 미래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전통/통합의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ICCMR은 2003년 미국과 캐나다,영국과 독일 등 북미와 유럽지역 통합의학 연구자들의 학술모임으로 시작되었고, 현재 국제보완의학연구회(ISCMR)가 주관하는 최고 수준의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평가됩니다. 2006년 캐나다 애드먼턴에서 첫대회가 열린 이래 매년 북미와 유럽에서 교대로 개최되다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제주에서 2015년 5월13일~15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ICCMR은 전통의학,보완의학, 통합의학 분야를 망라한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평가됩니다. 올해까지 10회차로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통의학과 보완의학, 통합의학의 시각을 담고 있어 매우 각광받는 학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5 ICCMR에서 유앤그린여성한의원이 포스터 발표를 하게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4년 8월까지 그린한의원에 내원한 35세 이상의 난임 여성 225명의​한방치료에 따른 임신율에 관한 연구로 고령난임 환자 증례분석(2010~2014)그린한의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고 임신에 성공한35세 여성들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임상적 임신의 70%, 만기 출산에 성공한 임신의 79%가 원인불명의 난임 여성들로 원인불명 난임에 대한 한방치료가 효과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한의대에서는 경희대팀이 많이 참여를 했고 저희와 같은 의원급으로 참여를 한 곳은 드물었습니다. 국제학술대회이나 제주도에서 열려 저희도 부담이 덜하게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로컬에서 이런 학회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작업들이 진료와 더불어 진행하기에는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우수한 임상실력과 명석함을 갖춘 젊은 한의사들이 꾸준히 국제학술활동에 참여하는 흐름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그로 인해 한의학의 우수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지리라 낙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야만 하구요.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