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학술대회에서 강의를 잘 마치고 왔습니다. [대전 유앤그린 한의원]
의사, 치과의사들과 마찬가지로 한의사들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술기에 대한 교육도 받으며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묶어 학술대회는 진행되며,
본 원의 김 은섭 원장도 과거 임상 연차가 낮은 시절에는 쫓아다니며 검증된 선배 원장님들의 강의를 듣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덧 중견을 넘어 한의 부인과와 한의 영상 의학회의 선두에 속하는 임상의로,
김 원장님이 종종 강의 요청을 받고 있는 것은 익히 아실 것이고.^^
이번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영남권 한의사 학술대회에 강사로 초빙되어 다녀왔답니다.
김 원장님 후배 원장님께서 강의 모습을 담아 카톡으로 보내주신 컷들입니다.
없는 시간을 내서 학술대회에 참가하신 한의사분들에 대한 당연한 예의로,
성의 있고 수준 있는 강의를 위해 김 원장은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었습니다.
학회 초청 강의라는 명분은 그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청강 원장님들의 반응도 좋았나 보더군요.
책으로만 김 원장의 강의를 접하다가 처음 직강? 을 하신 냉철한 평가꾼? 모 원장님이
최고였다는 찬사를 몇 차례해 주신 것으로 보아,
그리고 다른 청강 원장님들께서 개인적으로 보내오신 문자와 톡 내용으로 짐작해 보아도
밀도 높은 시간이었음은 분명한듯합니다.
(호의적인 평가를 해주신 원장님들 모두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조금 부담스러운 일은 이리 공개석상에 서고 나면
메일로나 원으로 연락을 주시는 원장님들이 계시다는 것인데요,
(김 원장님 휴대폰 번호도 공개? 가 되어버리기도 하고요.)
저희가 저희 일만으로도 물리적인 여유가 없어
교류를 가질 상황이 여의치 않아 죄송스럽다는 점입니다.
당장 먹고사는 일에 중점을 뒀더라면 김 원장의 시그니처 한 이런 강의는 없었을 겁니다.
실제 김 원장의 진료들은 한의 부인과의 수준을 끌어올렸고
그의 임상 결과물들은 우수한 한의학을 증거하는 일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당연히 할 것이니까요.
이는 한의계에선 이견이 있기 힘든 명백한 사실이죠.^^
그 힘들고 길었던 시간을 묵묵히 걸어오고 개척한 김 원장은 물론,
함께해 주신 원장님들께도 재차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