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소개

저는 어린 나이에 한의사 면허증을 받아들고 다양한 한의원
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그린한의원을 만나게 되어 여성한의원 진료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11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관심만 많았지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한의사
였는데, 20년이 넘도록 부인과진료에만 매진해 오신 김은섭
원장님 곁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제 한의사 인생에 길이 확고해진
아주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그 말은 진료실에서 아무리 의사가 잘 치료하더라도 생활이
바뀌지 않으면 병의 뿌리는 뽑아낼 수 없다는 의미지요.
따라서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지도 또한 의사의 몫
이고 이것이 더 큰 치료결과로 드러난다고 믿습니다.
해서 저는 ‘家家如醫 人人知病然後에 可以壽世保元’
할 수 있다는 이제마 선생님의 말씀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려
합니다. 저도 저의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