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을 돕는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용 촬영을 했습니다. [대전 불임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늘 이렇습니다.- -
분명 방송국에서 촬영을 오겠다고 연락을 주었으나 우리는 잊고 있었어요.
그리고 진료를 보던 중에 들이닥친 방송국 촬영팀을 만납니다.
지난번에 제안을 받고 방송국으로 대략적인 콘티까지 짜서 보냈건만
정작 김원장에게는 콘티는 물론 촬영일정까지 알리지 않아 아침부터 잔소리를 한바가지 먹었슴다.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요.ㅜㅜ
난임을 극복하고 자궁질환을 치료하며 전반적인 여성건강을 돌보는데 한의학이 아주 큰 힘을 발합니다.
더구나 요즘같은 늦은 결혼과 늦은 임신시도로 난임의 문제에 고심하는 분들에게는
몸전체의 기능을 회복시켜 원하는 부모가 되도록 하는데
한의학이 아주 유효하다는 점을 유앤그린도 현장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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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그린베이비의 소아과 진료를 위해 왔다가 김원장에게 인사하려고 들린 그린미즈를 붙잡아 동참시킵니다.
한의학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귀한 아가를 안지못했을거라고 확신하는 그린미즈.
그녀는 기꺼이 촬영에 임해주었지요.
이렇게 저희는 현장에서 각본없는 살아움직이는 유앤그린만의 이야기를 완성해나가고 있습니다.ㅎ
저희 유앤그린 여성한의원이 강남에서도 보기 힘든 한의원 인테리어를 갖고 있다는 평가도 제법 듣는다는 사실을 아시지요?
덕분에 촬영도 원내 구석구석을 돌며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요청이 아니라 방송국 측에서 그림이 좋다며 제안하신거에요.^ ^
정말 심혈을 기울인 인테리어에요.
비록 인테리어가 치료율을 보장하진 않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 공간에도 특별함을 부여하고 싶었거든요.
일정부분 목표가 달성되었으니 성공적이라 자평합니다.
그린베이비가 김원장을 보자 안아달라고 팔을 내밀더니 덥썩 안깁니다.
그린미즈가 놀라워합니다.할아버지에게도 잘 안가고 낯을 가리는 아가가 원장님을 좋아한다구요.아마 잉태되기 전부터, 잉태되고서도, 태어나기 전까지 김원장이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서일까요?
꿈보다 해몽이라며 우리는 공연히 의미를 부여하며 웃습니다.
한시간 가량 이렇게 분주하게 촬영을 하며 웃고 떠들었어요.
오전에 내원하신 많은 그린미즈들께는 심심한 양해도 구합니다.
월요일의 출발,상콤하네요.즐겁습니다.
아,방송은 곧 나갈겁니다.저희도 정확한 날짜를 모르지만,
캠페인용 방송이라 아마 가정의달 5월 한달내내 티브에서 보시게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