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 증후군의 유발 요인과 한의학 치료 효과 [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그린 여성 한의학-기타 여성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의 유발 요인과 한의학 치료의 효과

"가스 참, 팽만감, 복통 등을 유발하는 과민성 장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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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은 하부 위장관에서 나타나는 기능성 소화기 질환으로

기질적인 이상 없이 복부 불쾌감과 더불어 배변습관의 변화를 보이는 증상 군인데요.

주로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부담이나 있는 상황에서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며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거나 가스 참, 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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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기능성 소화불량이 위를 중심으로 한 상부위장관 질환이라면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 운동과 지각 반응 이상을 위주로 하는 하부 위장관 질환으로

두 질환 모두 특별한 구조적인 원인 질환 없이 유발되고 흔히 호소되는 기능성 질환에 속합니다.

오랜 기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소화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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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의 발생에 관련된 요인으로 위장관 운동의 변화, 내장 감각의 과민성,

흡수 장애, 장내세균 불균형, 유전적 소인 등의 요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도 증상이 유발되기도 하며

이외에도 찬 것을 먹거나, 추운 날씨, 에어컨과 같은 온도 변화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치료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유발 요인을 피하는 생활관리로 접근하게 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에 한약치료는 어떤 효과를 보일까요?"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의 효과

Chinese Herbal Medicine for Irritable Bowel Syndrome: A Meta-Analysis and Trial Sequential 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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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논문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메타분석과 임상시험에 대한 순차적 분석을 통하여 한약 치료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12월까지 발표된 총 10건의 임상시험을 종합하였으며 2501명이 포함되었습니다.

한약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 완화, 복통, 이상반응 발생을 비교하였습니다.

1716명을 포함한 8편의 연구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 완화에 대해서 다루었는데요.

한약치료군은 플라시보군과 비교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비율이 유의하게 더 높았습니다.

복통의 완화에 있어서는 한약 치료와 플라시보 군이 유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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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의 연구에서 이상 반응 여부에 대해서 보고하였는데요.

한약치료는 플라시보군에 비해 이상 반응에 있어 더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대부분의 이상 반응은 경도의 이상반응으로 조치를 취할 정도의 부작용은 아니었습니다.

"한약 치료는 과민성 장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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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의 효과를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를 살펴보았는데요.

한약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 완화에 있어 플라시보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에 치료에 있어 생활 및 식이 관리와 더불어 한약 치료를 함께 적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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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과민성 장 증후군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위험한 병이 아니며 적절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린 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요인에 민감한 여성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에 더욱 노출되기 쉬운 경향이 있는데요.

한약 치료의 경우, 위장관 운동을 조절뿐만 아니라 기능성 소화기 질환의 유발 요인과 관련된

위장관의 감각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장내미생물 변화 등에 복합적인 효과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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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룬 침 치료 또한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미쳐 위장관 증상을 개선하는 것을 소개해드렸는데,

오랜 기간 반복적인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라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장 건강을 함께 관리해 보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