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정말 임신을 돕는 효과가 있을까요?[대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그린여성한의학-난임임신준비
체중감량, 정말 임신을 돕는 효과가 있을까요?
"1.비만이 여성과 남성의 생식건강에 끼치는 영향"
과체중과 비만이 부부의 생식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가임기 여성에게 비만은 생리 불순, 배란 장애, 임신율 저하와 연관성이 있으며
남성에 있어서도 남성 호르몬 뿐만 아니라 정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더불어 시험관아기시술 같은 보조생식술을 시행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난소반응성과 성공률의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
시험관시술을 고려하는 부부에게도 체중은 고려사항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부부라면 생활양식의 변화와 체중관리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데 적극적인 방안 중 하나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2.체중감량 정말 임신에 도움이 될까요?"
과체중이나 비만 여성과 남성의 생식능력 개선에 있어 체중감량의 효과 :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
How effective are weigh-loss interventions for improving fertility in women and men who are overweigt or obese?
오늘 소개해드릴 연구는 비수술적 체중 감량이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체중감량에 따른 임신율, 생아 출산율, 정자 수치와 같은 생식지표의 변화를 비교하였습니다.
2016년까지 출판된 40편의 연구를 종합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연구에서 다룬 피험자의 평균연령은 25세~35.4세였으며,
체중감량이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체계적문헌고찰 연구입니다.
1.여성
과체중 내지 비만의 난임여성에 있어 식이제한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는
임신율을 높이고 보조생식술 이전에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더불어 배란과 생리불순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비록 소규모 연구이나 일부에서는 메트포민과 체중감소가
임신과 배란을 개선시키는데 차이가 없을 만큼 체중감소가 유의미하였습니다.
하지만 유산율과 시험관아기시술의 수정율에는 체중감소를 통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남성
운동과 식이조절을 시행한 남성의 경우 정자의 DNA질 향상과
그에 따른 자연임신 및 인공수정을 통한 임신율 향상을 보고한 연구가 있었으며
체중감량을 통하여 정자의 운동성과 정상정자의 비율과 같은 정자 수치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체중 감량이 직접적으로 생식 능력의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의 수가 부족하여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였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체중 감량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연구들에 따르면
보편적으로 체중감량을 통해 임신율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 연구는 임신율, 생아 출산율, 정자 수치와 같은 다양한 생식지표를 통해
생식능력 향상에 대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다각도로 살펴본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방법이
임신율과 배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러한 연관성은 시험관아기시술 보다 자연임신에서 보다 명확히 나타났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실제로 비만은 자궁질환과 생식능 저하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 무리한 식이제한이나 운동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시키는 만큼 여성의 신체건강과 생식능력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나이와 생식능과 같은 개별적 상황에 따른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모든 과정을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대전 본원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