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갱년기에 접어들며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되고
골다공증이 급격히 진행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를 이루는 양적 질적 구성이 감소하며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대부분 골다공증 자체로는 증상이 없지만, 심해질 경우 가벼운 물리적 충격에도 척추의 압박골절, 골반이나 대퇴부
골절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예방과 적극적인 생활관리가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골다공증으로 유발되는 골절이 진짜 문제입니다.
갱년기 골다공증의 원인
여성은 남성에 비해 두배 이상 골다공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은 일생 중 30대를 전후하여 골밀도가
최고치에 달하며 이후에는 서서히 골소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은 이러한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급격히 진행되며, 폐경시점부터 10년 정도가 경과하면 골밀도의
절반가량이 소실됩니다. 특히 65세 이후의 여성들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치밀해야할 뼈에 구멍이 나면서 척추의
압박골절, 골반이나 대퇴부(고관절)의 골절 등 약한 외부의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기나요?
폐경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량이 점차 감소하는 것은 정상적인 변화이며, 골량 감소는 개인에 따라 다양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위험요인에 의해 골량이 과다하게 감소하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의 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 조기폐경 혹은 조기 난소절제술을 받은 경우
-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임신과 출산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경우
- 저체중으로 지방이 부족한 경우
-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카페인섭취를 할 경우
-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미리 예방하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서 골대사제제 및 칼슘제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소화불량 증상이나 식도점막 과자극등의 부작용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제제의 경우 장기복용시 일부 환자에게서 대퇴골 비정형 골절이나 턱뼈 괴사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뜸치료를 통한 골다공증의 통증 감소와 골밀도 증가
일차성 골다공증에 대한 뜸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입니다. 골다공증 환자를 칼슘제 복용군과 뜸치료군으로 나누어
치료효과를 비교한 것으로, 통증의 감소와 골밀도의 증가면에서 뜸치료군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