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개선하기 위한 한약 치료는 어떤 효과를 보일까요 [대전유앤그린 여성한의원]

"탈모의 유형에 따라 회복이되는 예후와 치료의 경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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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여성 탈모를 다룬 포스팅에서 탈모의 체크 방법과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여성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유전형 탈모, 휴지기 탈모, 원형 탈모를 각각 알아보고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통해 이들을 구분해 보는 방법들을 말씀드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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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탈모의 유형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고 회복이 되는 예후와 치료 경과가 달라지고

탈모별로 한의학적 치료 접근과 방향 또한 각각 나누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여성에서 자주 나타나는 유전형 탈모, 휴지기 탈모, 원형 탈모 모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하여 모발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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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 여성 탈모를 호소하는 경우의 대부분에서는 한 가지 원인으로 유발되기보다는

복합적인 탈모의 진행을 고려해 보아야 하며, 여성의 생리적 특성상 탈모의 유발 요인이

한 가지 원인보다는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식이영양 등 복합적인 요인이 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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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치료는 직적 수용체를 차단하거나 호르몬제를 투여하는 것이 아닌

보다 복합적으로 건강 상황을 개선하고 탈모를 회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남녀 모두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탈모 유형인

유전형 탈모에 대한 한의학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룬 연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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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형 탈모에 한약 치료는 어떤 효과를 나타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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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유전형 탈모에 대한 보조요법으로써 한약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 메타분석

Meta-Analysis on the Efficacy and Safety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as Adjuvant Therapy for Refractory Androgenetic Alope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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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논문은 유전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연구입니다.

2019년 3월까지 발표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30편을 추출하여 시행한 메타 분석 연구로

총 2615명의 환자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한약치료군과 기존 치료군으로 나누어

총 유효율과 총 증상 점수를 비롯한 기타 증상, 모발 미량원소 수치, 부작용 등을 비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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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총 유효율을 비교해 본 결과, 한약치료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총 유효율을 나타냈습니다.

(OR = 3.34, 95% CI = 2.75–4.05, P < 0.00001).

총 증상 점수(TSS)를 비교해 본 결과, 한약치료군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한 총 증상 점수(TSS)를 나타냈습니다.

(SMD = − 0.86; 95% CI= − 1.19, − 0.53; P <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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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두피 소양증, 지성 두피, 비듬과 같은 기타 증상들을 비교한 경우에도, 한약 치료군에서 유의미한 개선과

모발의 미량원소 수치(Fe2+, Zn2+, Cu2+) 또한 한약 치료를 병용할 경우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습니다.

게다가 부작용에 있어서도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OR = 0.55, 95% CI = 0.29–1.05, P =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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