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인자, 다낭성난소증후군 및 기타 [대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By 대전본원

# 10. Remind PCOS

앞서 1주차 강의 PCOS 파트에서 살펴보았던 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자궁내막증식증/자궁내막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최근의 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자궁내막암의 발병 위험이
3배가량 높아진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병태생리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다요인적 질환으로 여겨집니다.
(태아의 안드로겐 노출, 비만, 생활습관 등)

이러한 요인들은 증가된 GnRH 박동성 분비 및 고인슐린혈증/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부신과 난소의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키고 SHBG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이는 또다시 혈중 유리 안드로겐(free androgen) 수치를 증가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난포의 발달이 저해되면서 무배란을 유발하게 되죠.
앞서 설명 드렸듯이, 무배란으로 인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감소하면서,
제어 받지 못한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자궁내막증식증/자궁내막암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비만으로 인한 대사기능장애가 두 질환의 공통 분모라는 사실입니다.
PCOS와 비만의 관계는 다요인적이고 양방향성입니다.
PCOS는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고, 비만은 PCOS를 유발하는 악순환의 패턴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에서 비만의 역할은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말초의 지방조직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의 에스트론으로의 전환, SHBG 감소,
무배란의 증가를 통해 자궁내막증식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11. 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인자
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인자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인자
위험인자 카테고리
위험인자
교정 불가
나이 >35
백인 인종
가족력
월경
폐경 후 상태
빠른 초경 / 늦은 폐경
연장된 폐경이행기 상태
미산부
병존하는 신체 상태
비만
당뇨
PCOS
기능성 종양 ex. 과립막 세포
린치 증후군 / 유전성 비선성 대장암
의원성
장기간의 타목시펜 치료
에스트로겐 단독 여성호르몬 대체요법(HRT)
외인성 에스트로겐 노출
기타
흡연유전적 변이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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