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임신의 개략과 증상[대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By 대전본원

# 27. 자궁외임신의 개략

자궁외임신이란, 자궁내막이 아닌 다른 곳에 착상된 임신을 말합니다.

적절한 시간에 진단,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급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외임신은 임신 관련 모성사망의 약 10%를 차지하고, 임신 전반기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자궁외임신의 발생률은 전세계적으로 0.5-1.2%로 보고되고 있으며, (전세계적 유병률은 1-2%로 추정)

보조생식술로 임신된 경우는 3-5%로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슬라이드의 내용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임상증상

복통, 무월경, 불규칙한 질출혈(대개 점상출혈)이 주된 증상이며,

증상이 있는 자궁외임신에서 가장 흔한 징후는 복부 압통입니다.

임신초기에 복통이나 질출혈이 나타나는 모든 임산부는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산부인과학회(ACOG)의 이번 2018년 자궁외임신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 여성이 유의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자궁외임신에서 무증상이나 비전형적인 임상증상은 비교적 흔히 나타납니다.(보고에 따라 9-30%)

자궁외임신은 다른 충수염, 난관염, 황체/난포 낭종, 절박유산, 자연유산,

난소염전, 요로감염 등의 부인과질환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보고서에서는, 자궁외임신으로 사망한 여성의 대부분은 일차진료나 사고,

응급상황에서의 오진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CMACE 보고서에서는, 초기 자궁외임신으로 사망한 여성의 6명 중 4명은,

설사, 어지럼증, 구토 등의 초기증상을 호소하였으나,

그들의 담당의사로부터 어떠한 자궁외임신 가능성에 대해서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든 임상의들은 자궁외임신에서 비전형적인 임상양상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당신의내일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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