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의 우울증에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가 있습니다.[대전 유앤그린 여성한의원]

그린 여성 한의학-갱년기 관리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연구

"갱년기 여성에서 나타나는 갱년기 우울증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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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와 폐경을 겪는 동안, 여성은 다양한 신체 변화뿐만 아니라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특히 이는 우울한 기분이나 감정 기복과 같은 심리적 증상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분들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일시적인 기분이지만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 전신 기능이 함께 저하된 상태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일시적 기분 상태가 아닌 '우울증'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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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중년 여성의 우울증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요?

우울증은 일생에 어느 시기에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특히 중년 여성의 우울증은

갱년기와 폐경에 따른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요인이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전에 우울증의 과거력이 없는 폐경 여성은 우울증을 호소할 확률이 2-4배 높아진다고 보고되며

이러한 우울증 위험 증가는 우울증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더욱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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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갱년기 우울증'으로 일상에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우울증의 정도에 따라 비약물 치료 혹은 여성호르몬제나 항우울제 같은 약물 치료가 이용되지만

여성호르몬제의 경우, 일부 지침에서는 갱년기 우울증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되며

동시에 장기간 사용 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에스트로겐 의존성 질환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또한 항우울제의 경우, 두통, 졸림, 어지러움, 변비, 입마름과 같은 부작용과

장기 복용에 대한 의존성으로 치료에 거부감을 가지거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갱년기 및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는?"

갱년기 및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임상적 근거

Clinical evidence of Chinese medicine therapies for depression in women during perimenopause and menop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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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논문은 갱년기 및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입니다.

우울증을 진단받은 40-60대 여성 1,195명이 포함된 18편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종합하였습니다.

한의학 치료군과 대조군 두 그룹의 치료 기간은 4-12주였으며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HSRD, KI, MENQOL 지표를 통해 우울증, 갱년기 증후군, 삶의 질을 점수화하여 비교가 이루어졌습니다.

한약치료와 침 치료 모두 우울증 증상을 점수화한 HRSD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이는 항우울제에 상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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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약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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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의 연구(380명)에서 치료 종료 시점에서 우울증 점수(HSRD)를 측정하였는데

두 그룹 모두 치료 이전과 비교하여 치료 이후 우울증 점수(HSRD)의 개선을 보였으며

한의학 치료군과 항우울제 치료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SMD -0.28 [-0.90, 0.34]; I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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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편의 연구(320명)에서는 치료 종료 시점에서 갱년기 증후군 점수 (KI)를 측정하였는데

한의학 치료군의 경우 항우울제 치료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MD -5.02 [-8.33, -1.72]; I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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